송경

화가 박송경 입니다. 그림을 그립니다. 화가된지도 25년차🌟😊🌟

경운기와 고양이의 쉬는 시간

덥지, 너도 물 마셔라.

할아버지께서 나즈막히 "저 웃음소리도 담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라고 말씀하셨다.

비온 뒤 홍제천의 횐뺨검둥오리 가족

내 인생의 곤란함은 이런 것만 있었으면 좋겠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나에게도 제발 이런일이 일어나길... x.com/sat0_manga/sta…

미셸 들라크루아. 그림을 보고 나니 마음이 너무 슬퍼졌다. 내가 지금 뭔가를 잃었구나 싶은 마음에… 화가는 다음 생에도 화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다음에는 더 나은 화가가 되고 싶습니다.” 아기 같은 미소를 짓는 할아버지.

Nothing bad will happen to you

날아가는 그림자마저 아름다웠던.

내향집순견이라 가끔 진짜내가낳았나 싶을때 있음

시간있어? 맘마줘

나도 있었음. 고3때 홍대에 모이는 예술가 모임에 있었는데, 나도 거기 멤버였음. 그 중에 유명하고 인기있는 젊은 도예가가 있었는데. 난 그 사람이 정말 쎄했음 걍 친절한데 쎄했음. 근데 결론은 결혼해서 아내 아들 살인하고 살해한 칼 가마에 불 태워버려서 그알에 나옴

나 출근하면 보통 이러고잇음

나 좀 도태되는것 같긴 한데 어쩔수없어 이게 내 최고속력이다 ~🛹

심리학에 따르면 지나치게 독립적인 사람은 이유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도움을 요청해도 돌아오는 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아무도 없구나’라는 결론에 혼자 버티는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나쁜 경비원 분들은 본 적이 없다. 친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밤낮으로 앰뷸런스가 왔는데, 그럴때마다 1층에 나를 기다려주시면서 괜찮을꺼라고 말씀해주셨던, 눈이 마주쳤던 순간에 늘 허리숙여 인사해주시던, 그 분들에게 감사함 밖에 없는데, 세상이 너무 가혹하고 잔인하다.

미술관 구석에서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오늘부터 장래희망 오팔이다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news.nate.com/view/20250708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