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dromous(아나드로모스)
@such_salmon
a.k.a 연어처럼 /덕질계: @bernard_summer7
군대를 만든 주체, 시민 징집으로 군대에 끌고 가 착취하는 주체, 방산비리로 복지 비용을 착복해 군인 의식주를 좆창내는 주체, 폭력적인 군대문화를 개선하지 못 하고 끝없이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자를 내게 두는 주체... 이거 다 남자 아니냐.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남혐은 무슨 남혐.
[단독] '짱개'·'짭코리아' 김 일병의 일기장‥육군 '괴롭힘' 조사 착수 n.news.naver.com/article/214/00…
지금도 탄소 배출하며 폭주하고 있는 현 체제 자본주의를 비판하니 갑자기 다른 체제였으면 달랐겠냐고 가정하고 뜬금없이 망한 소련의 책임을 찾는다. 기후재난이 말 그대로 우리 집을 불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참 실천적인 고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지구는 인간의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행성이니까 자본주의에 책임이 있는 건 당연하지만 다른 체제가 있었다고 달랐을까? 예를 들어 소련은 지금의 기후위기에 책임이 없을까.
[뉴스데스크] '다문화 군대' 예고된 갈등?‥군인 통계도 없다 지난해에도 육군에서 중국 동포 출신 한 군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습니다. 역시 부대 안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군인권센터가 자체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n.news.naver.com/article/214/00…
그렇다면 그렇게 어떤 다수에 관한 지나칠 정도의 투영을 통해서 얻는 아주 지긋할 정도로 대칭적인 관점을 얻어서 도대체 어쩌자는 것이다. 모두가 사회와 불화하기 때문에 그 모두에 묶여서 세상에서 가장 넓은 공감성으로 모든 인간과 동등해져서 대체 뭐 어쩌고 싶냐는 것이다.
여러분 진짜 여러분 그렇게 특별하지 않구요…여러분 같은 사람 매년 백만명씩 쏟아지는데 스스로의 본질을 고작(안 그런 사람 하나없는)사회와 불화하는 특별한 존재라는 추상적이고 모호한, 주어진 정체성 하나에만 기대면 안 됨…여러분 특별하다고 부추키는 사람은 부모님 아니면 대부분 컬트임
진짜 현장이 윗선에 의해 얼마나 개판으로 돌아가는지 알고싶으시면 [나, 조선소 노동자]를 일독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애당초 노동자들이 자기할일만 잘하면 척척 진행되는거겠냐고 건설이라는게
총책임자인 건설사 탓을 해야지 일당 받고 일한 하청 외국인 노동자 탓을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비싼 돈 받고 철근이나 빼먹고 콘크리트에 물 섞는 건설사 탓을 하세요.
비슷한 맥락으로 에리히 프롬은 첫눈에 반해 미칠것 같은 강렬한 감정에 대해, “기껏해야 그들이 서로 만나기 전에 얼마나 외로웠는가를 입증할 뿐”이라고 말했다 서로를 알아서 끌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알지 못해서 미친다. 사랑이 불붙는 것이 아니라, 외로움이 타올랐다는 것이 진실에 가깝다
와 ㄹㅇ
남자 까겠다고 지금까지 부당하게 민원러쉬로 사상검증당해서 일자리고 강연이고 짤린 여자들 그럴만한거라고 멕이는건 대체 어떤 새로운 페미니즘임ㅋㅋ;;
인용에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들 하는데 뭐가요..? 저 작가가 대외일정 하는 곳도 다 기업체이고 이름 있는 회사들일텐데 민원연락 온다고 모든 일정 백지화합니까? 기업체들도 다 알아보니 문제될만 하니까 취소를 시키는거겠지... 책 환수해서 수정하면 참피사상이 사라지냐고요;; 쉴드칠걸 쳐야지
갈로아 작가 건도 그렇고, 교양만화라고 나오는 것들에 대해서. 사실은 연재처에서 한번, 출판사에서 또 한 번, 이것이 매체를 거쳐서 나오면서 커트가 될 부분이 걸러져서 나와야 했는데 연재처 PD도 출판사 편집자도 그런것 커트할 능력도 의지도 없었던 것에 대해서 더 말을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냥 님이 퀴혐중이라는걸 인정하세요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여성 캐릭터 온리 행사(@gmusicidol)의 '신체적 남성 캐릭터' 부스 참여에 대해 공론화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트윗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론화 #프로젝트_세카이 #프로세카 share.evernote.com/note/0039b73b-…
이 폭염에 무려 일주일 동안 물이 끊겼는데 배째라는 지자체장.
최악의 폭염 속에 벌어진 울산 울주군 서부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피해 주민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고통은 서로 감내해야 한다”며 보상 지원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hani.co.kr/arti/area/yeon…
결국 이러니까 트위터에서 문제제기하는 여론 자체를 싫어하게 되는 흐름밖에 안 됨. 사람들이 괜히 뭐만하면 저거저거 검열 이니시 건다 하면서 발작하겠냐
아니 갈로아작가랑 출판사는 판중하고 수정본 내는 쪽으로 어쨌든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데 작가가 강연을 나가기로 하거나 작가의 다른 협업처에 민원러쉬하는건 그냥 작가괴롭히는 개진상짓이라는게 이해가 안됨?
철근콘크리트= 당기는 힘에 약해서 변형없이 뽀각하고 부러지는 콘크리트의 약점을 철근이 부담해서 뽀각이 아니라 서서히 휘다 부러지게끔 하는 구조 세로금 : 철근에 힘이 가해지는중. 붕괴까지 시간 버는중. 보강하면 됨 가로금 : 철근이 제 역할을 못함 콘크리트에 힘이 전부 다 가는중
대학생 때 살았던 원룸 건물이 오래되서 벽에 금이 있었는데, 옆 방 건축과 형한테 물어보니 “괜찮아. 원래 금이 좀 있는거야. 가로금만 없으면 되.”라고 하셨다. ㅋㅋㅋㅋ
슬픈 점은 퀴어 중에도 많다는 것임
퀴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하고 이야기할 때 외국어로 소통하는 기분임 그냥 피자. 한 마디면 끝날걸 빵을 납작하고 넓게 펼쳐서 그 위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치즈를 올린…. 이러고 있으면 너무 피곤하고 지쳐 근데 이제 애써서 해도 에이 그거 빈대떡이잖아 ㅋㅋ 이럼 숨이 콱 막히고
문제 인식하고 수정하겠다는 작가는 디씨충이라고 계속 공격당하는데 퐁퐁남 작가는 개무시때리고 혐오코인 음모론코인 달달하게 빨고 있으니 니들이 작가면 어느쪽을 택하겠니
아니 갈로아작가랑 출판사는 판중하고 수정본 내는 쪽으로 어쨌든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데 작가가 강연을 나가기로 하거나 작가의 다른 협업처에 민원러쉬하는건 그냥 작가괴롭히는 개진상짓이라는게 이해가 안됨?
서양이 훔쳐가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아프리카 유물들을 되돌려놓는다는 내용의 게임 'Relooted'. 재밌겠다. 서양장물관(박물관이라고 자칭하는) 놈들이 뭐라 반응할지 좀 궁금함.
A new video game, Relooted, allows players to take stolen African artifacts from Western museums and return them to their home countries. AJ+ talked to one of the game’s producers to find out more about the game that’s been hailed one of the most anticipated games of 2025.
문제제기를 수용했는데 그걸 안받아들인다면 도대체 문제제기는 왜 하나요. 일진놀이가 본심이라서?
<만화로 보는 멸종과 진화>의 작가 갈로아 씨가 책에서 문제된 거 인정해서 웹 연재본 다 내리고, 책도 전부 환수 후 수정하여 재출간한다고 공지까지 올렸음에도 작가의 대외 생물학 강연 행사 같은 활동들 죄다 민원넣어서 공격하고 있다고 하네. 아니 이게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임?
이번엔 “경찰(반성한다고 풀어줌)”과 “검찰(3차례 신고했으나 반복성 없다고 잠정조치 불청구)”이 피해자 보호에 실패해 피해자가 일터에서 살해되었습니다. 경찰에 3차례 신고했고, 마지막 신고는 피해자 주거지 앞이었는데 반성했다고 풀어줘? 반복성? 신고까지 갔다면 그게 최소치인데 뭐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지난 7월 26일, 의정부의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던 노동자가 함께 일하던 동료 노동자로부터 오랜 기간 스토킹에 시달리다 일터에서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나도 영상보면서 노조위원들이 무의견에 저자세인 것을 보고 이상하다 했다. 억울한 사정이 얼마나 많을텐데.
오랫동안 SPC 문제를 살펴온 기자님의 글을 소개드립니다… facebook.com/share/p/18VACH…
근본주의적이며 과학적 현실인식이 필요하다 ㅡ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를 보며 m.blog.naver.com/marxleninkr/22… 우리는 레디칼해야 한다. 근본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사물의 본질을 끝까지 추적해서 파악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