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deobda88
똥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지만, 포기하고 내려갈 수 없다. 우리가 그동안 겪은 고통과 해고가 아무 일 없는 듯 묻혀질까봐 두렵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m.yeongnam.com/view.php?key=2…
사랑하는 마음으로 누군가의 살을 만질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생각해 보니 귀한 경험이다. 어렸을 때 친한 친구의 손을, 연애할 때의 이성을, 결혼하면 배우자를, 어린 자식의 온 몸을 맘껏 안고 만질 수 있을 뿐이네.
김 일병은 탈북한 어머니가 중국에서 낳은 이른바 '제3국 출생 탈북민'이었는데요, 그가 남긴 일기장에는 부대 안에서 겪은 괴롭힘과 따돌림의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수정2025.07.28. 오후 9:01 imnews.imbc.com/replay/2025/nw…
길가다 멋진 옷을 볼 때면 항상 언제나 너에게 다 사주고 싶고 사소한 악세사리까지 모두 다 예쁜 걸 보면 항상 너를 먼저 떠올려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가 좋은 멋진 까페를 우연히 알게 돼도 젤먼저 니 생각을 하면서 나는 빨리 너와 둘이서 다시 또 와 봐야지 너에게 내가 아는 모든걸 해주고파
나도 원래 통영 꿀빵 같은 식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친구가 사다 줬을 때 너무 감동해서 바나나기영이처럼 먹음 그냥 통영 꿀빵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서 언젠가 통영에 가면 나도 꼭 모두에게 저걸 뿌려야지 생각하고 있슨
통영과 여수에서 날아온 꿀빵과 도넛🥯 어디 다녀올 때마다 꼭 선물 사다 주는 친구가 참 고맙다. 선물을 사줘서가 아니야. 한여름, 음식이 상할까 봐 수시로 편의점에 들러서 아이스팩에 얼린 생수병 갈아가며 내게 오던 그 마음이 고마운 것.
반대로 모솔적으로? 숭고한 마음으로 절절하게 사랑한 상대? 그런 건 사실상 거의 덕질에 가까운 짝사랑뿐이고 지나고 나면 그냥 영화 좋아한 거나 크게 다름 없음
살면서 한 연애 중에 제일 더럽고 한심하고 어디가서 말하기 부끄럽고 그래서 생각하면 자기혐오와 수치가 차올라 괴롭고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연애가 사실 제일 사랑에 가까웠던 것 같고 그 사람이랑만 사랑 비슷한 걸 했다는 생각이 요새 종종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