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
@gomwud
졍이 손이 브로콜리가 됐대요 병원 들렀다가 찾아뵐게요
요즘 진짜 먹는 얘기밖에 안 하네 ㅈㅅ해요 최근에 제가 다이어트(인데 피곤해서 운동은 안 가고 식단만 하는)중이라 최대 관심사가 "잘" 먹는 거라서 그렇숩니다. . . 사랑으로봐줘잉앙앙웅웅
카페라떼 오트밀크 변경했는데 곡물맛도 안 나고 너무 유지방의 꼬소함 같아서 혹시 깜빡하고 그냥 우유 넣어주신 거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로 마시는 중
배고파 계란후라이 기름에 튀기듯 두 장 부쳐서 밥 위에 얹고 기름 쫙 빼서 뻑뻑한 참치랑 방앗간 참기름이랑 볶음고추장이랑 김가루 아니고 김자반 뿌려서 슥슥 비벼가지고 먹다가 중간에 시원한 열무김치 두 가닥 정도 집어먹고싶음
뭔가를 엄청 이야기 하고 싶은 욕구랑 뭔가를 절대 말하고 싶지 않은 욕구는 닮아있다 발설하든 침묵하든 완벽해지고싶은 욕구고, 그 사이에 문학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실재를 받아들이냐 받아들이지 않냐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는 실재를 무한히 재현하고 누군가는 실재를 영원히 벗어난다
나를 병들게 한 건 부모 혹은 유년기의 환경, 타인일지라도 나를 치유하는 건 스스로임.. 그때부터 진짜 성장인 것 같다 다들 힘내요
당사자로서 공감. 다행인건 인지한 순간부턴 선택의 영역임.. 계속 부모가 앗아간 것과 날 이렇게 만든 것에 초점을 두고 자기파괴적 행동을 할거냐, 지금이라도 깨닫고 거기서 나올거냐. 한번에 나올 수는 없지만. 내 행동이 100% 부모 탓이라 해도 결과적으론 부모가 아닌 내 인생을 해치니까.
그래서 그런 복잡한 사유로 진지한 대화를시도하지 않는 게 회피형입니다. 사람들이 회피형 너무 욕해서 회피형 행동을 회피형 아니라고 하는 듯. 이 트윗의 모든 게 다 회피가 맞고, 모든 사람이 어느 순간엔 회피를 좀 할 수도 있는 건데..
그리고 흠 뭐지… 꼭 회피형?그딴게 아니더라도… 서운한 걸 말 못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나는 너무 서운한데 머리로는 이게 사소한 이유라는 걸 알아서 자존심 때문에 말 못한다던지, 어차피 못고칠 습관이라는 거 알아서 말 못한다던지, 상대방이 고집 개쎈거 이미 잘 아니까 말 못한다던지
이게 그냥 밥 굶고 러닝머신 뛴다고 나오는 몸이 아닌 걸 아니까 이젠 코즈믹호러까지 느껴짐 진 짜 너 무 좋 아 지효신님이나를손바닥위에올려놓고주관해주시면좋겠어


250727 pre. ATM💙🖤 #TWICE_THISISFOR_WORLD_TOUR_IN_JAPAN #TWICE #JIHYO #지효 #ジヒョ #TWICE_THISISFOR_WORLD_TOUR
진짜 이렇게 답도없이 큰 찐만두 먹고싶다 ... 집에서 만들어가서 속재료 큼직하고 방금 막 쪄내서 들러붙지 말라고 방앗간 소주병 참기름 발라가지고 꼬소한 냄새 폴폴 나고 김치만두인데 고기도 그득그득하고 중간중간 좀 덜 썰린 김치 줄기부분 아삭아삭 씹히는 만두 youtu.be/TQxGy8FPjRM?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