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상(孫志尚, Son Jeeh-Sahng)
@doskharaas
서울웹툰아카데미 멘토 | 작가
【武術向上委員会ー「双刀動作演示一覧」作りました】ぜひ練習者は、練習場に貼って、動作を確認したり、名称も覚えてほしい。 「名」とは、それを技につけた人が込めた願いや意味が込められている。…
나는 솔직히 곽재식 작가님 서플리먼트로 뭐 드시는지 좀 궁금함. 그 생산력+화학 전공이신 분은 어떤 것을 드시는가!
현실의 작가들은 술담배.....도 하는 사람은 하겠지만 어째 제 주변에서는 뇌혈관에 좋다고 은행잎 추출물!!!! 눈에 좋다고 블루베리와 루테인!!!!! 피로회복에 좋은 종합비타민!!!!! 같은 거 먹던데요.
元気ですかーーーッ❗️ 皆さん、おはようございます❗️ "超人"ハルク・ホーガンさんが昨日、亡くなられました。 謹んでご冥福をお祈りいたします。…
사우스파크를 선 넘는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리즈가 지속될 정도로 선을 넘으면서도 정당성은 확보하고 메시지까지 챙기기 위한 기예 수준의 발버둥까지 봐야 온전히 감상한 것이라 생각함. 물론 그 발버둥이 자책골로 끝나기도 하지만, 레데리 에피소드 같은 건 경외심마저 들었음...
특별한 사람이 작가가 된다기보다 사람들은 다 자기만의 특별한 부분(혹은 특별하다고 여기거나 특별하다고 착각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고 그 부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작품 속 자기모에화의 방식과 관점이 달라질 뿐임.
이 세상에 완전히 모나지 않게 착 달라붙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평범하고 모범적인 사람이 있을 리가 있겠습니까? 그냥 다들 어딘가 한구석 사회와 불화하는 면이 있고 그게 작품을 통해 표현되기도 하는 거고 아닐 때도 있는 거고. 그런 삐걱거림에 공감도 생기고 그런 거고.
예술을 이해하고 분석할 머리는 없지만 가십에 흥분하고 반응할 머리는 있어서 예술과 가십을, 작품과 스캔들을 억지로 같은 거라 주장하는데 정말 같이 놀기 싫고 그 사람들 기조 따라간 사람들 다 몇 년 내로 바보되어서 재능이 꺾이더라고 :P
미시마 유키오 봐바 그렇게 독기있게 근육 키우는 놈이 지 배 가르고 죽었다. 창작자가 되기 위해 꼭 어디가 병들어있어야 하는 건 아닌데 자기 안의 가장 뒤틀린 구석이 가장 큰 추진력이 되기는 하는 것 같음.
RT) 작가의 정상성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자기관리'가 나오는 거 굉장히 후기 자본주의적이라고 생각.
평범한 남의 일상과 행복이 과시로 느껴지면 인터넷 끄고 상담받는 게 맞음
간혹 제 일기 만화를 과시하는거라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아내한테 잘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좋은 남편이 되고자 하는 행동들이 어떻게 자랑거리로 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래야 한다고 부모님과 누나에게 배웠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괴짜작가를 신성시하는 사람들은 괴짜작가 마케팅에 속아넘어갔을 뿐이라고 생각함. 자신의 평범함이 너무 싫어서 특별함을 얻고 싶어하는 간절함이 버거울 때도 있고, 그 간절함이 자신만이 아닌 타인까지 겨냥하면 피곤하기만 하고...
아무래도 직업상 작가+작가지망생들을 많이 만나본 편인데, 작가의 성격과 작품의 완성도는 크게 관련이 없었음. 성실하고 순응적이면서 잘 쓰는 사람도, 자기세계가 무척 강하면서 잘 쓰는 사람도 많았음. 다만 분명한 건 괴짜작가를 신성시하고 창작을 성역화하는 사람들 작품은 확실히 후졌음.
그리고 이런 글 보기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인기 끌어놓고 다시 10만원 벌 정도면 장사를 접는 게 맞음ㅋㅋ"하고 남의 집 어머니께 생업 접으라 하는 게 그게 정당하냐? 그건 조언이 아니라 그냥 남의 가슴에 대못 박는 짓이지 니 피로감 따위가 그렇게 대단한 감정은 아니세요 걍 같이 좀 살자
저는 퇴근하고 저녁이나 주말에 종종 가봐야겠어요 저 근처 동네에서 20년 살아도 처음 들어가보는 골목인데 그렇다 보니 타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오기 어렵겠죠 그리고... 누군가의 생업이니까 너무 나쁘게 말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근처 사는 사람이 보기엔... 거짓말 같지 않아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