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
@linear69335
지금은 단체로 걷는 것을 즐기고 있어요 프사는 커미션 PIRACO (@ sky_scent_) 님
늘 언급되는 '사회적 합의'란 전원일치된 합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는 것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인가에 대한 합의를 해가는 가정을 말하는 것이다. 출처: 한국기자협회(m.journalist.or.kr/m/m_article.ht…)
어쩌면 아직 먼 공연이지만 많관부해달라구.. 가자지구 모금을 조금이라도 더 모아보기 위해서 가져가는 것이니 가격에 너무 당황마시고 사시는 분은 맛있게 드셔주시기 바라며🥲 forms.gle/SS4xitkY3zAamg…
소수윗 공연 때 팔레스타인 맥주 타이베를 애장품으로 가져가려 해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비상식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거예요. 제가 어렵게 이 맥주들을 가져왔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 이스라엘이 벌이고 있는 집단학살과 의도적인 기아/기근 학살이 더 비상식적이기 때문입니다.
멘탈 박살 내고 향정신성약물 멕여서 우쭈쭈하는 거 유구한 컬트 집단 작동 방식인데, 이렇게 하면 아주 간단하게 자기 말 잘 들을 순종적인 사람들만 남기고 집단소속감과 외부에 대한 적대감을 한 번에 주입해 고립시켜 찜 쪄먹기 좋은 상태로 만들 수 있죠. 착한 아이는 따라하면 안 됩니다.
예전에 문창과를 나온 동료들에게 들은 전설 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교수가 눈앞에서 과제로 제출한 소설을 찢어버렸다는 둥, 합평하다 펑펑 울 정도로 비난을 들었다는 둥. 한참 전 이야기니까 요즘에는 뭐 그렇지 않겠다만, 하여간 성실하게 피드백을 주기 귀찮아서 그랬겠지 싶어서 참 그랬다.
술을 마셔야만 예술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동년배 중에 자기랑 술 먹어줄 사람이 없고 걔네들이랑 마셔봤자 밀리는 느낌만 받으니 너희 같이 어린 애들을 앞에 앉혀 놓아야겠지만 그래도 내 비위는 알아서 잘 맞추라는 이야기로 어떻게 잘 번역했어야 하는데 참 그쵸 ㅎ
예전에 문창과를 나온 동료들에게 들은 전설 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교수가 눈앞에서 과제로 제출한 소설을 찢어버렸다는 둥, 합평하다 펑펑 울 정도로 비난을 들었다는 둥. 한참 전 이야기니까 요즘에는 뭐 그렇지 않겠다만, 하여간 성실하게 피드백을 주기 귀찮아서 그랬겠지 싶어서 참 그랬다.
훈련소갔을때 충격받은게 알게모르게 20대초반애들이 사람을 외모로 급을 나누고 넌 연예인 누구처럼 생겼다 넌 여자들에게 인기많을것처럼 생겼다 이런 말들이 오가는거였음 속으로 니들은 이와중에 그러고싶니..?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 그냥 이 사회가 뭐랄까 총체적으로 잘못된것같음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민주시민은 통과되는 대부분의 법안의 내용을 "그렇게까지는" 잘 모름 "대의민주정"이란게 그 전제를 깔고 시작한거고 이걸 거부하고 법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기 시작할거면 그냥 대의민주정 그만두자는 얘기밖에 할게 없음
"법안에 찬성하는 사람이 법안의 진짜 내용에 제대로 알고 있느냐" 라는 질문은 사실 그냥 그 자체로 구림 동의 못할 아무 각론(가끔 날조되기도 함)을 가져와서 그것에 수긍하지 못하면 반대다 같은 논리로 질문 수준을 마사지를 하실거면 그건 그냥 기독교발 설문에서 굉장히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음
20% 개신교인이 전부 극단적 근본주의 신도라서 절대반대를 하는 와중에 나머지 비개신교인들도 개신교의 영향을 받는다는 논리적 체조를 하기보다는 대체로 그냥 한국인은 동성혼 반대하고 차금법 찬성하는 경향이 있으며 개신교가 과대표되고 있다고 진술하는 편이 차라리 나을 것 같음
기독교도 비율이 20%면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을 하시는데 차금법이랑 동성혼 있는 나라들 기독교도 비율 50%부터 시작함 그리고 그 나라 "기독교"도 당연히 반대함(기독교도가 반대하는지는 모름 한국이랑 마찬가지로 신도 단위에서는 별로 일관적인 의견이 없을 수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민사소송에서 저런 증거를 유족측이 입수를 못할 것이기 때문에 원고(유족) 패소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또 만약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고 기소를 하더라도 회사가 몇십억-몇백억짜리 전관변호사 쓰면, 무죄판결 내지는 가벼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에 오백원…
SPC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TNT Crane & Rigging이라는 미국 회사는 2025년 5월에 종업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서 8320억원(6억4천만달러)을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을 받았고, 텍사스주의 상한 규정때문에 최종적으로는 2300억원(1억7400만달러)을 배상해야 한다. 2021년 9월에 대학교 건물 4층에…
예전에 유럽놈들은 뭘 먹고사는거지 진짜 에펠탑 관광료로 먹고사나 싶어서 교수님한테 물어봤는데, 1. 유럽 자체 경제블록이 탄탄해서 그 안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2. 유럽의 대기업들은 기업 대상 금융이나 B2B 사업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모르는 기업이 상당수라고.
한국에서는 관광으로만 유명한 스페인만 해도 자동차, 철도, 건설, 우주항공, 금융, 패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회사들을 가지고 있는 기술 강국이죠.
경기 광주 41.3도까지 올라…올해 온열질환 사망 11명으로 증가 yna.co.kr/view/AKR202507…
게임에 정치/사상 묻히지 마라는 얘기를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 미리 짚자면, 정치/사상/사회를 다룬 게임만 타겟이 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이 분 타래에서 지적한 것처럼 이게 장기적으로는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논조의 게임 검열 등 다른 방향으로의 검열로까지 확산될 우려가 있는 게 이거 압박하는 단체가 미국 개신교 계열임. 즉 앞으로는 단순 성인믈 정도가 아니라 개신교 입맛에 안 맞는 콘텐츠들 전반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