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andfldrh
백학력 고수 🌈🍷서울 종로구에 살다가 미국 뉴욕주와 시카고에 살다가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 살며 읽고 씁니다
탐조인 새이름 5분챌린지(내가지어냄) 했다. 국명이 없는거랑 아무튼 한국어 제외는 안 썼고, 재밌었음 ㅋㅋㅋㅋ 5분 안에 내가 아는 새를 떠올리는대로 써보실분
저도요,, 국적은 (대부분)개인의 선택이 아니고 민족국가체제 또한 내가 지지한 제도가 아닌데 그렇게 임의적이고 정치적으로 정해진것들이 내 정체성의 일부라고 별로 생각을 한적이 없어서.. 물론 배태되어있는 제도와 사회에 대한 특별한 생각과 감정들은 있지만 그게 나를 정의한다는 감각은 없음
나는 이런걸 안느꼈다기보다 반대로 어떤 소속감?을 느끼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했음… 내가 이상하다는 감각은 거의 가지지 못했고 내가 나고 자란곳의 역사나 언어의 유래 발전과정을 알고 이들이 공유하는 사회적 로컬룰들을 단지 오래 봤기에 익숙해하고 보존가치가있는 문화들이 존재하고 존중
법은 가치중립적이 아니야 단 한번도 그랬던적이 없어 법의 필요성과 별개로 법은 언제나 지배층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그들의 질서를 수호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고
딱히 제가 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확신하기’를 엄청 경계하는 사람인데도 단순히 자기 주장을 한다는 이유로 자의식이 비대하다고 하고 좀만 자신에게 만족스러워해도 나르시스트라고 하는 것도 꼴받아요 ㅋㅋㅋ
트위터 싸불이 빡치는 건 집단적 괴롭힘이라는 축도 있지만 제대로 시비다운 시비를 거는 사람이 없어서이기도 함. 내가 하지 않은 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내 정체와 관련이 없는걸 내 정체라고 말하며 깔아뭉개려고 함. 허접스러워서 열받는것도 커.
예전에 친하던 미국트친이 했던말인데,, 자기가 탐조를 사랑하는 이유는 새를 별로 보지 못한 날에조차 나무는 한껏 보고 오기 때문이라고.. 나는 그말이 참 좋더라
진짜 개처도른 빻음을 이긴 참사랑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구 저는 저의 보석 영업에 성공해서 다시 한번 기쁩니다 youtube.com/shorts/KyDPnkd…
몇년전에 한국 두달쯤 들어갔을때 정신과에 몇번 갔었는데 첨에 의사가 책을 추천해주길래 다음번에 읽고 간략하게 물어보고싶은거 적어갔더니 나한테 “이걸 일주일만에 다읽고 발제까지 해왔어요? 대학원생이라고 하셨죠?” 했던거 생각난다ㅋㅋ(눈물임
나도 이게 늘 가장 위로가 되던데 그래봤자 나는 우주의 먼지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짐.. 그래서 불안할땐 코스모스같은거 봄 ㅋㅋ 그게 자아가 작은건가? 나만 특별하다 생각은 안하지만 모두의 고유함이 있다고 생각함 각자의 우주가 있는데 그게 진짜 우주에 비하면 먼지만하다는게 아름답잖아
"자기 존재의 하찮음을 떠올리면 우울해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서, 되려 어깨가 가벼워지고 자신과 타인을 향해 더 너그러운 시선을 가지게 된다는 연구들이 있었다. 거대한 자아보다 “작은 자아(small self)”를 갖는 것이 때로는 더 바람직" dongascience.com/news.php?idx=7…
'별로 진지하지 않은 것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하고 고귀한 기능 중의 하나는 바로 지나치게 진지한 것들에 의혹의 그림자를 던지는 것이다.'
마크롱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함.
Fidèle à son engagement historique pour une paix juste et durable au Proche-Orient, j’ai décidé que la France reconnaîtra l’État de Palestine. J’en ferai l’annonce solennelle à l’Assemblée générale des Nations unies, au mois de septembre pro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