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
@TinaEatsWorld
🫠 창살 없는 감옥 건축주. 삶에 빈칸이 있길 바라지만, 빈칸의 한가운데에서 어쩔 줄 모르는 자.
복귀 의대생은 '상처를 보듬어야 할 아이들'이고 동덕여대 학생들은 자기의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할 성인들이고.
감금 사고라서 그런지 체격 좋은 분들만 오셨음... 정말 민망하고 감사해서 고개 숙이고 내가 제정신임을 어필함 그렇게 119는 한 국민의 목숨을 살리고 떠났고 침대에 쓰러져서는 갤럭시를 확인했음 화면을 딱 켜자마자 1퍼센트 남아있던 배터리가 다행이에요 주인님... 하며 눈을 감았음 감동실화
내가 진짜 너무 싫어하는 게 알바한테 진상 부리는 손님인데(우리 부모님이 서비스업을 해서) 오늘 들린 카페에서 딱 그러고 있는 사람을 직면해버렸다.. 알바한테 말도 안 되는 걸로 진상 부리면서 시발 어쩌고 하는데 듣다못해 열뻗쳐서 왜 그러시는 거냐고 너무한 거 아니냐 끼어들었더니 나한테도
손가락 골절보다 손가락 금 간 게 좀 더 아프다. 근데 그마저도 생리통보다는 덜 아픈 거 같아. 물체에 닿을 때마다 통증이 있는데, 생리통 생각하면 거뜬히 참을 수 있다. 이까짓거 ㅎㅎㅎㅎㅎ 관절 실금 통증 <<<<<< 생리통
중국 비즈니스맨한테 들은 충격적인 얘기를 해줄게, "한국을 망하게 하는 건 너무나 쉽다. 마포구나 성동구 같은데 아파트 매매가 2배로 올려서 한 채만 사주면, 다 따라 오르고 중산층 붕괴되고 청년층은 의욕상실로 일 안하고, 직장인들 의욕은 반으로 꺽인다."
기후위기가 극단적으로 오기 전엔 이정도긴 했었어요. 그냥 계곡이나 그늘에 다같이 앉아서 수박먹고 에어컨 안틀어도 돗자리 펴서 눕고 잠자리도 잡고.. 다들 기후위기에 관심 가져주세요. 불과 20년도 안 지난 이야기랍니다. 저는 여름에 에어컨없이 지낸 적도 많았어요…
여름... 청량한 이미지에 생장의 계절 초록 어쩌구 잘 알겠는데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15분 걸었는데 이 느낌으로 육교 오름. 이 황야의 마녀 짤은 매년 쓸 수 밖에 없음
여름... 청량한 이미지에 생장의 계절 초록 어쩌구 잘 알겠는데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15분 걸었는데 이 느낌으로 육교 오름. 이 황야의 마녀 짤은 매년 쓸 수 밖에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