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I_pr0mis2_01
저래도
안녕하세요, 이래도입니다. 필연우, 시유온… 많은 이름으로 떠도는 동안 지켜봐 주신 덕분에 꾸준히 쓸 수 있었습니다. 첫 시집 <여름 몽타주>, <우리들의 기묘했던 여름>과 함께 ‘우주속도’로 여러분들께 출발합니다. 편히 들러 주세요! 💌 airbridge.tumblbug.com/bkezvp




안녕하세요! 무더운 밤 평안히 보내고 계시길 바라요. 우선 저는 끈질기게 쭉 작업하지 못하고 순간순간의 아이디어와 감정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라서요. ㅜㅜ 생각나는 단어나 구절을 틈틈이 메모해 두고 나중에 더 미룰 수 없을 때... spin-spin.com/q/68823ca4a9d3…
영화, 시, 소설 등등 좋아하는 것들 이야기하는 비계에 어느 날 불쑥 모셔가도 괜찮은 분들은 마음 남겨 주세요. 지난번에 기억해 둬야지 하고 잊어버렸어요. 😥
#rt이벤트 대표님 허락받았어요!! 공통점 트위터 계정 생성 기념으로 rt 이벤트해요🎊 시인계의 청룡어워드가 있다면 여기일 거예요(?) 도서: 《활자낭독공간》10권 방법: 계정 팔로우+게시글 rt 발표: 8월 1일 *참여작가 최주연 이기현 나희덕 고민형 김소연 윤은성 안미린 조시현 김나연 김민식
#rt 『우리들의 기묘했던 여름』 북펀딩 (~8/4) 📖tumblbug.com/9summer 🍃‘뒤틀린 여름날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9명의 시인이 참여한 앤솔로지 시집입니다. • 무료배송 + 책갈피 특전 물속처럼 흐린 오후, 열쇠와 함께 여름을 삼키세요.🗝️ #rt이벤트 3분께 시집을 선물해 드립니다!
#출간기념이벤트 #모두가예쁜비치 #여름시집 📘타이피스트 시인선 010 오영미 『모두가 예쁜 비치』 “아무 데도 가지 마, 곁에 있어 그리고 견뎌 이런 우리를 끝끝내 견디란 말이야” 사랑의 기표 뒤에 숨은 사납게 포효하는 짐승의 시 ✍️타이피스트 팔로우+RT 해주신 5분을 추첨하여 저자…
잠깐 깨어 머리칼에 얼굴을 묻고 장난스레 발을 동동 있잖아 오늘 별 진짜 밝아 바보야 여기선 별 안 보여 꿈결과 창문 너머를 엮기 들릴락 말락 콧노래 그 노래는 슬퍼 휘파람을 부르자 휘이 바람 타고 침대로 밤이 치면 까무룩 잠이 들어 있잖아 사실 우리 꿈속이면 어떡하지 바보야 눈 감으면 되지
과적한 사랑도 너는 견뎌 내야 해. 나는 다만 자신했던 성숙이 네겐 유독해지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입을 맞출 때마다 괴사하던 피부가 미식의 과정이었다면, 곰팡이가 퍼렇게 슬었던 고백이 발효의 과정이었다면. 예지의 동의어는 무지였다. 알아도 아는 것 하나 없어,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
짙게 남아요 유언은 중력처럼 우리 사인은 자살이에요 네 손이 내 심장을 우그러뜨렸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했어요 새까만 숨결이 목덜미를 스치면 결말이 쓰인다 마침내 내가 당신께로 투신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