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피스트(박은정)
@bittermoon55
출판사 타이피스트 편집자. 시집 아무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 밤과 꿈의 뉘앙스, 아사코의 거짓말 출간.
#출간기념이벤트 #모두가예쁜비치 #여름시집 📘타이피스트 시인선 010 오영미 『모두가 예쁜 비치』 “아무 데도 가지 마, 곁에 있어 그리고 견뎌 이런 우리를 끝끝내 견디란 말이야” 사랑의 기표 뒤에 숨은 사납게 포효하는 짐승의 시 ✍️타이피스트 팔로우+RT 해주신 5분을 추첨하여 저자…


인간적으로 표지가 너무 아름다워서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표지만으로도 첫눈에 반하기 무조건 가능 아무 데도 안 가고 곁에서 읽을 수 있어요 ㅇㅅㅇ!!
#출간기념이벤트 #모두가예쁜비치 #여름시집 📘타이피스트 시인선 010 오영미 『모두가 예쁜 비치』 “아무 데도 가지 마, 곁에 있어 그리고 견뎌 이런 우리를 끝끝내 견디란 말이야” 사랑의 기표 뒤에 숨은 사납게 포효하는 짐승의 시 ✍️타이피스트 팔로우+RT 해주신 5분을 추첨하여 저자…
여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양안다 시인이 레터에서 자신도 여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한 것이 유난히 반갑게 다가오고 좋으네요...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근래 읽은 시집 중에 단연 재밌음.『베를린, 달렘의 노래』에서도 느꼈지만 김이듬 시인의 자발적/비자발적 이방인성은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구나.
어제자기전-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읽엇다 오랜만에 진짜 잼얘시집읽어서 호로록읽은듯 생각보다 더더더재밋엇음 그리고난이런 ㄹㅇ미친얘기개좋아함ㅋㅋ
모두가 예쁜 비치 여름 시집은 여름 시집인데 여름 감성 <<호러>> 시집이에… 진짜 이 목숨이 위협적일 정도로 찜통 더운날 섬뜩하고 서늘하게 벼려진 문장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공포영화 속 슬픈 여자가 끝내는 미쳐서 깔깔대며 웃어버리고 마는 것 같은 시들이 너무 흥미진진함(그리고안아주고파)
덧붙여 오영미 시인의 전작은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는 ^^ㅠ 이런 슬픈 상황이 연출되기 전에 좋아하는 시인의 시집은 열심히 읽어둬야 하는 것 같습니다
타이피스트에서 애정하는 오영미 시인의 『모두가 예쁜 비치』를 보내 주셨어요 ✨🫧 비치라는 단어를 전복시키는 시집일 것 같아 너무 기대됩니다... 거침없이 읽어보겠어요
엉뜨게 시집이 싸이코…?서로를부서지게그리고또껴안고매섭게발로차고가끔내게미소짓는널어떻게놓겟어…? 사랑하면서도 미워서 다 까뒤집어버리고싶어서 미칠것같은 마음이라 정신나감 아무짝에도쓸모없게되었지만죽지마절대죽지마베풀어달라고한적없는사랑을멋대로베풀어준다정하고도멍청한사람아
쑤님의 주옥 같은 문장을 남기고 저는 정말 눈 붙이러 갑니다 민트빛 마츠다 세이코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핏빛 호러 야마무라 사다코인 <모두가 예쁜 비치> 많관부...🌊💎💙
모두가예쁜비치 ㄹㅇ 그여자미친여자아닙니다 슬픈여자입니다👈🏻이것 이제거기다 여름(예쁜여름x 숨막히는찜통여름)을끼얹은 그리고난이런얘기 영원히개재밌어함
모두가 예쁜 비치 생각보다 더 좋은걸 이유: ㄹㅇ bitch 임 ’예쁨‘으로 소비되고 (그러므로 무참히 상처받은) bitch가 ’예쁜’(negative)세상을 향한 섬뜩한 욕망이 있음 ㄹㅇ 칼춤임 하지만 사실은 너무 상처받았던 허기짐이 이면에 보여… 그래서 ‘모두가’라는 제목을 알 것 같아 공감이되니까ㅠ
우주로 송신된 라디오 주파수는 영원히 우주를 떠돌고, 그러므로 라디오를 통한 사랑 고백은 영원히 남는다는 말을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