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악귀? 팀에 농구악귀가 수두룩하다.

흠, 따지자면 마음은 누나들이 알아서 준거죠. 어쩌겠어요? 우리 산노 보이즈 농구 실력이 끝내주는걸.

우린 영혼도 안 훔쳐간다고요? 심신건강 농구나 하자.

농구공 코트 밖으로 내던지더니 이번엔 소다팝 뿅?

시원한 여름!

고마운 편지에 이제야 답장을 합니다. 이런 건 어쩐지 서랍장 속에 넣어놓고 싶어서 올리진 않기로 했어요.

어학공부? 는 중요하지. 힘내.

NBA에서 뛰던 선수가 고국으로 돌아가 제 1 옵션으로 국제 대회에 나서는 장면을 볼 때면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지금은 아득한 산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을 꿈. 조용히 속으로, 저게 내 미래의 모습이도록 만들자고.

궤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도전은 사람을 안달 나게 하는 맛이 있어서 오랜만에 하늘이 갠 것처럼 숨이 트입니다. 이 느낌을 잘 다듬어 확신으로 삼아볼 생각이에요. 이번에도 해냈으니 계속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보자고. 마법처럼 9가 늘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게.

언제나처럼 좋은 기억만 챙겨든 채 달리기.

📞 Oh, hi. May I speak to... (❤️→💬)

모두 안녕히 잘 있죠?

* 내 인생이라는 경기가 쉽게 풀렸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여행와서까지 이렇게 쉽지 않게 가는 걸 바라진 않았단 말이야! youtu.be/2dQkshRETWI

주인공은 원래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지. 한나야, 체력 아껴. 끝내주는 투어를 준비할게.

그런 약속을 했다고? 한나야, 우리 쪽이 더 가까우니까 여기 먼저 와. 정우성은 알아서 공이나 튀기고 있겠대.

알았어, 알았어. 공평하게 미 대륙 횡단할 테니까 그만 싸워!

한나랑 미국 투어는 내가 먼저 약속했어. 태섭이나 혼자 서부에서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