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호th론
@sub_plot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나는 신의 징벌이다. 만약 너희가 대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어찌하여 신께서 나와 같은 재앙을 너희에게 내리셨겠는가?” 아틸라, 훈족의 왕

저는 TK사는 50대인데, 어제 언니랑 얘기하다 우리 둘은 일제시대 태어났으면 독립운동 했을것 같다고 하며 웃었읍니다. 광주사태 후 학창시절인 세대라 민주화운동 미화에 세뇌되어 그런것 같기도 한데... 제 친구들은 대부분 우파입니다.
사전투표 원래는 선거 당일 투표를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도저히 선거일까지 못 기다리는 사람들이 먼저 달려가서 투표하는 제도인 것 같고 아침부터 투표하라는 문자가 끝없이 오고 있으며 한국인 너무 크레이지 정치 피플이다...
인간세는 비정무비하니 절판되어 앞으로 재판될 기미도 안 보이는 SF나 추리 소설의 중고 가격은 그야말로 냉혹하여 한 점 인의도 없구나!
“존, 결국 마지막에는. 모든 것은 잘 끝났다고 말해줘요.” “끝이라고요? 에이드리안, 아무 것도 끝나는 건 없어요.”

단 열 명의 의인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망했다는 게 이런 거였구나 어떻게 단 여덟 명의 사람새끼가 없어서 나라가 망할 수 있냐.
자기들의 순수한 시위에 꿘충 같은 정치세력이 붙는 것을 결연히 거부하시는 민주동덕 학우분들은 학교에서 50억 손배소 걸면 어쩔 거냐? 순수하게 앉아서 뒤질래? 당연히 좌좀꿘충 민변부터 찾아가야지...
파업이나 데모 시위에 "민노총" 같은 "외부 세력" 이 개입해서 행위의 순수성이 "더럽혀졌다" 고 말하는 여러분깨서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노동자가 될 것이고, 직장에서는 자본가에 의해 불공정한 처우를 받을 것이며, 그 때 옆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민주노총밖에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