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콕

단언컨대 빨간색은 가장 완벽한 색입니다

가능 불가능이 아니라 불가능한데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경우엔 그냥 할 것 같은 부분이 맛있는 거임 유사부잔데 전연령은 아닌 거임 주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거

윤리 그런 건 모르겠고 내 말은 들으라고

미스테리오 어항이라고 욕하는 거 만국 공통인 거 알고 지금 우는 중

너무 많은 분들이 스타크 씨 학교 가는 거 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런 내용밖에 없었습니다...

스타크 씨 은퇴하고 그 후론 피터 혼자 나오는데 이상하게 스파이디 단독 영화 개봉할 때마다 토니피터 붐이 왔단 말임 파프홈 노웨홈 다 그랬음 마침 물 들어왔으니 다음 영화까지 개열심히 사기칠 거임 그때까지만 버티면 그 후엔 걍 가만히 있어도 붐이 올 거임 붐 아니고 둠인데요 한 사람 나와

솔직히 이제 와서 토니피터 영업하는 거 악마도 울고 갈 짓거리인 거 알고 있는데 제 영혼부터 악마(케빈 파이기)한테 팔려간 상태라 어쩔 수 없음 같이 죽읍시다

진지하게 스타크 씨와 피터가 둘이 함께 등장하는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스파이더맨: 홈커밍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 순서입니다! (이후 추가로 보면 더 좋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아니 스타크 씨 억만장자 주제에 중요한 자리 아니면 옷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는 편이면서 피터 앞에선 슈트(정장) 아니면 슈트(아이언맨)만 입었다는 게 피터가 잘 보이려고 노력했던 것만큼 스타크 씨도 애기가 품고 있는 환상 지켜주려고 노력했던 걸까 생각하며 갑자기 포풍눈물 과몰입이세요 네

노빠꾸

쵱컾이 살짝 불타고 있는 건 너무 기쁜데 사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MCU 영화 예고 뜨면 온갖 커뮤에서 내용 추측하고 스포하지 말라고 사람들 잔뜩 날 서있고 스포 당할까봐 조조 1타임부터 영화관 좌석 꽉 차서 중앙석 예매는 꿈도 못 꾸던 그 시절임

🙋🏻‍♀️: 토니피터로 관심이 생겼어요! 뭐부터 보면 될까요? 나: 두 사람의 관계는 시빌워부터 보시면 되는데 시빌워에서 왜 그렇게 쌈판이 됐냐면 어벤져스 에오울을 보면 압니다 근데 사실 두 사람이 실제로 처음 만난 건 아이언맨 2거든요 2를 이해하려면 1부터 봐야 하는데 🙍🏻‍♀️: 그냥 안 볼게요 ㅅㄱ

홈커밍에서 자기 말 좀 안 들었다고 슈트 뺏던 분이 인워부터 예비 슈트 오억벌 만들기 시작한 거 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나한테 설명 좀 해줄 공식 없나

스타크 씨가 애기거미 공부 봐주는 거 보고 싶다 진짜 못 가르칠 듯... 혼잣말 중얼중얼하다 답 말하실 듯... 이해 못 하는 걸 이해 못 하실 듯...

맞음 스타크 씨 걍 잘생겨서 좋아함 잘생겼는데 능력 좋고 돈 많고 성격 별로인 거까지 다 좋아함 근데 그런 사람이 목숨 바쳐 세계 구한 게 제일 좋음 토니 스타크 죽도록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