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r Problem

오프숄더의 계절이 왔다

“빠진 이빨만큼이나 뇌도 모자라니 그런 건 생각 못했나.” 이 대사 다른 사람이 꺼냈으면 걍 산술적인 악담같은데 실제로 치아손실과 뇌건강은 밀접한 관계고 잇몸질환 or 치아 빠지게 되면 뇌해마부위 수축속도 빨라져서 뇌기능에 악영향이라.. 외상에 대해 잘 아는 용병으로서의 실전 악담같기도 함

개인적으로 감탄하는 바등의 통찰 동물/어린아이가 귀엽게 묘사되지 않는 거 고양이 뱀 헨리를 재난시 약자라는 이유로 마땅하게 구할 뿐인 건데 그럴 정신도 없었겠지만 박무현은 한번도 고양이 귀여워 안 함 고양이가 왜 여기에? 오케이 너는 가방에 고양이 무거워 내 어깨 고양이 가방속 불편하겠다

어바등 영업하기 죅금애매한 이유 명확한 취향을 공략하는 소설이라기보다는 걍 인생 어떤 시기에 읽으면 좋은 작품임 아마도 마음이 힘들 때? 그때 여시고 나락으로 떨어져보세요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건져지는 일을 경험해보세요 그렇게 나의 슬픔 안에서도 방치되지 않는 희망과 위로를 얻으세요

인생이 왜 긴 줄 알아? 웹소 읽으라고 긴 거야

이 미모 이 덩치로 사람 패고 직접 메딕 부르는 점 목걸이는 전애인과 커플템인 점 “저도 사람인데 무서운 게 있지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라 좋은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짜증나 자라!!!

박무현이 김재희 머리 멀리서 보고 새빨간 동백이라 부른 거 재난상황에서도 새빨간걸 피가 아니라 꽃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이라 박무현이 마음에 남는 것 같아

1. 여름을 좋아한다 2. 박무현이 싫어하는 인간이다 2. 마이클 로아커가 눈을 반짝이면서 해저기지에 취직시키고 싶어하는 인재다 이거 셋다 해당되면 얼마나 위험한 사람일까 감도 안 잡힘

최체관 관장 신해량 조카 소원이라고 노래불러서 학교데리러감 전날부터 조카가 신신당부를 했었음 후문으로 오지마 정문으로 와 삼촌 알겠지 그리고 신해량 도착하자마자 교문쪽으로 우르르 달려온 어린이들 헐 진짜네!!! 와아!!!!! 대박커!!! 난리남 조카: 내가 말했지 삼촌 크고 잘생겼다고

서일페 N31 배찌 작가 부스 많관부🏖️ 지인 부스 도우러 왔어요✌🏻 판스티커 대박 예쁨 엽서/포스터 미쳤음 (스티커는 사진 찍기 위한 것이라 판스티커 제작 이전 모습입니다!!) @bae_cci1209 @kkong714

김재희 새벽 일찍 잠깨서 침대 뒹굴뒹굴 그때쯤 문자한통 와있음 써: 밥 잘 챙겨먹고 지내라 김재희 답장 안함 문자 두통또옴 신: 재희야 생일 축하한다 박: 재희씨! 생일 축하해요🎂 김재희 벌떡 일어나서 라피도포라한테 다가감 며칠전에 물줬는데도 괜히 만져보고 화분도 들어봄 답장은 하지 않음

연코랄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신팀장이 세 달에 한 번 하는 것들 보면 1. 포커판 참석 2. 애인만나러가기(휴가마다 나간다했고, 교대직에겐 세달 한번 열흘 휴가가 주어지니까)인데 더이상 매번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됐을 때 신해량이 세달 주기로 하는 건 포커뿐이라.. 이게 너무 사별남같음

김재희의 이 간극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그리고 주요우울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복잡성 애도” 세 가지 병증을 감별진단할 때 복잡성 애도 환자에게만 존재하는 독특한 식이행동이 있음 고인과의 정서 유지를 위해 특정 음식을 선호하거나, 상실감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특정 음식을 기피하는 것.

계곡 이후 심해, 깊은물속에 본인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반복강제가 신해량의 트라우마를 암시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라라줄 설명할 때도 : 상담사가 목걸이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더군. 어차피 그건 내 거야. 누구에게 빌려주든 내 목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어. 감지된 위협에 투쟁으로 반응하는 거죠

서지혁 수리주종목 >전자동문/조명인 거 조명배선, 전자동문 매커니즘 잘 이해하고 또 명순응 암순응하고도 연결되는 능력이라고만 여겼는데 손으로 전달되는 센서 진동이나 송수신 작동 상태일 때 작동음을 예리하게 캐치하는 센스를 가졌다면 청각/촉각 민감도하고도 관련있겠지, 라는 과몰입 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