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
@platinablond8
타인에게 지적하는 게 적성에 맞지 않아...그런데 나름 재밌게 하고 있음.
사실 저는 저의 정상성? 너무 좋습니다.이런 제가 맘에 듭니다. 이거 만드는 데 몇년이 걸렸는데... 공이 많이 들어간 고급 무난함임...ㅋㅋㅋㅋ
내일 런데이 부엌을 정리하고 세탁기 돌리기 전집 하나 버리고 하나 당근 거실의 회전책장...당근하고 싶다 세일하는 토마토 사서 주스갈기 냉장고 정리 및 식재료 처분 현관 정리 거실 티비장 위 정리 책 한권 읽기 일기장 쓰기 핸드폰 사진정리(이거 진짜 큰일임) 과연 얼마나 해낼 것인가...
@@@ 속에 어떤 욕망이 있든 결국은 겉으로 성실한게 모범적이고 반듯한거야 그리고 너네 그런거 구분못하잖아 머리에 쓰레기 들었고 쓰레기 행동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거기서 말하는 체제순응형 인간이 뭔말인진 아는디 교대나 가지 보니까 좀 긁히는 것임. 내가 그정도로 체제에 알잘딱갈센 순응 잘 했으면 여기 안 왔지ㅋㅋㅋㅋㅋㅋ 자기객관화를 해 봤을때 20대의 나는 시험봐서 점수로 뽑히는 직장을 구해야겠다 생각을했을 뿐입니다...ㅋㅋ
그에 더해서... 원글 쓰신 분(Jeon Heyjin님 말고) 본인이 어떤 작품들을 재미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자기고백 같아서 조금 낯부끄러워지기도 한다... 🥲 ㅎㅎ..
모범적이고 반듯하다는 게 "사회에서 말하는 (상향된) '평균'에 가깝고 모나지 않고 튀지 않으며 체제 순응적인 것"인지, 아니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생각하고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선이나 도덕을 지향하고 불의에 저항하는" 것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이야기네요.
아아 지금도 햇빛이 넘 뜨거워요 방학 첫날 런데이 하러 나왔다가 다시 들어감...밤에 하러 나오든가 6시엔 나와야할듯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