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c.1
@parc__1
성불하세요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이해란 무엇인가,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강박적인 맞춤법, 문법 지적 역시 일종의 이해 실패라고 생각한다. 완벽한 형식을 갖추지 않은 글이면 핀잔부터 나가는 습관이, 쉬운 내용이 아니면 읽기를 거부하는 태도와 과연 다른가?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이해란 무엇인가,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강박적인 맞춤법, 문법 지적 역시 일종의 이해 실패라고 생각한다. 완벽한 형식을 갖추지 않은 글이면 핀잔부터 나가는 습관이, 쉬운 내용이 아니면 읽기를 거부하는 태도와 과연 다른가?
운동은 건강한 사람을 더 건강하게 하는데 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운동으로 갑자기 형질이 급변하여 건강해지는 케이스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었던 듯
이름에 '근린' 이라는 단어가 붙은 주변 동네 공원을 많이봐서 이것은 그린의 사투리 같은 푸르른 것이겠거니 생각했었다가 한자를 보고 혼이 나간기억이 있었근 "가까울 근(近)" "이웃 린(隣)"
SNS든 현실이든 사람의 캐릭터가 고정되지 아니하면 그 사람에겐 말 걸기 힘듦. 뭔 사람인지 아리송할 때는 그냥 캐릭터 설정을 임의로 해버리고 말 걸어야함 한국에서는 인구학적으로 하는게 제일 간편 저 사람은 50대 아저씨인듯 저 사람은 20대 여자 대딩인듯
근데 선택할때 대부분은 아닌것들을 걷어내는 소거법으로 시작하니 아니한가 싫다거나 혐오만큼은 상당히 '확실한 감정'에 가까운것일지니 선택에 어려움 있으면 부정적인것을 먼저 생각해야지 짜장짬뽕우동볶음밥중 뭘 제일 좋아해란 질문에는 제일 싫어하는 것부터 생각해야함
아니 금요일이라고?? 나 왜 오늘 목요일이라고 생각했지???? 왜 설레지 않는거지?????????? 왜 안온하고 너그러워지지 않는 것이지? 으르렁으르렁으르렁으르렁대 으르렁으르렁으르렁으르렁대

공감 못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생각보다 60-65세 사이가 애매한 소득의 보릿고개에, 게다가 은근 혈기왕성하셔서 양질의 일자리 찾으려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네, 이 급간은 세대를 거듭할 수록 나이의 절대값이 조금씩 올라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