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촌
@ljwa5147
태양이 꽃을 물들이듯, 예술은 인생을 물들인다.
곁에 두고 오래 보아도 알 수 없는 게 울아내고, 곁에 두고 오래 보아야 알 수 있는 것도 울아내다. 하루 종일 한 공간에서 함께 3끼 챙겨 먹으며 딩굴거리느라 서로 참 수고 많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집보다 더 좋은 피서지는 없을 것 같다. 돈 들 필요 없지, 운전 고생 안해도 되지, 속옷만 입어도 되지, 냉장고에 먹을 게 입맛대로 있지, 남 눈치 볼 일 없지, 뒷정리 필요 없이 그냥 자면 되지~!
Oil Paintings by Lena Rivo. 무지개의 모든 색을 의도적으로 통합하여 생동감과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하늘의 연한 파란색, 먼 산의 보라색, 바다의 녹색, 인물과 절벽의 그림자 속 주황색, 한 인물의 녹색과 치마, 다른 인물의 치마의 연한 빨간색, 얕은 물 아래 모자와 모래의 노란색을 볼 수…

부부 라운딩을 나가면 좋은점이 있다. 뭐니뭐니 해도 다양한 먹을거리를 챙겨오기 때문에 입이 심심치 않고 서로 주고받는 대화가 다양하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비록 무더운 날씨이지만 멋진 ‘위로 라운딩‘이 될 것이다~😊🏌🏿♂️🏌️♀️🏌🏿♂️🏌️♀️🤗
오늘 딸은 아들이 유치원 마치면 병원으로 데려와 사위와 함께 사용하는 원장실에서 환자 없을 때 틈틈이 돌보기로 했다. 간호실장 언니와 코디 언니도 잠시 잠시 놀아줄 수 있을 것이다. (언니들이 겉으로 내색은 안해도 싫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딸 부부의 갑질일수 있지만 할비 할미 때문이니 딱…
함께 라운딩할 부부는 40대 때부터 우리 부부와 함께 라운딩을 자주 나갔었는데 양쪽 다 손자 돌보느라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오늘 라운딩은 손자 돌보는라 수고하고 있다고 서로 ‘위로 라운딩’이라고 할까~? 🤗🏌🏿♂️🏌️♀️🏌🏿♂️🏌️♀️😊
이 무더위에 부부동반 라운딩을 간다. 더구나 티옵 시간이 한낮 12:15분이니 더위를 온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함께 라운딩을 할 부부를 태우고 왕복 운전대를 잡게된 난 더욱 부담이다. 아내는 아침부터 들떠서 먹을거리를 이것저것 준비하고 옷도 여러번 갈아 입는다. 간만에 나가는 라운딩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