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gangchinom
엄마 흉내를 내는 건 그만둬
샴발라 에드 비행선타고 다시 독일로 돌아가는 장면 진짜 정병임 브라챠 ost 들리면서 떠나는데 너무 슬퍼서 다 보고 8개월 동안 강연금 생각만함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것... 로이한테 손목잡혀서 덜덜 떠는 에드, 비오는날 우린 인간이라고 소리치는 에드 용서를 빌며 엄마 무덤을 파헤치는 에드 슬로스가 기화하는 모습을 보고 라스가 엉엉 우니까 슬픈 눈으로 '난 울지도 못하는데...'하는 에드
총체적으로 강연금은 에드가 씩씩하게 걸어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그게 속죄와 죄책감, 책임감, 불안 등으로 인해 내몰리듯 비척비척 달려간 것에 가깝다는 게 좋은 느낌을 줬음
그것과 별개로 현실이 너무 처절해서 마음이 찢어짐 엄동설한에 에드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샴로이였는데 결국 만나자마자 다시 헤어져야했고 에드는 저쪽 세상에서 하이드리히와 노아, 휴즈를 닮은 사람을 만남으로써 영원히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음
오역/의역 주의 하가렌 페스티벌 2004에 수록된 총집편 내용 중 로이의 에드를 향한 나레이션을 번역해왔습니다. TV판에선 자세히 나오지 않은, 갑자기 사라진 에드에 대한 로이의 마음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안녕하세요 알폰스 엘릭입니다. 에드 형, 보고 싶었어! 어라, 잠깐...에드워드씨, 우는거에요? 제가 그렇게 동생이랑 닮았나요...?
레세고 amv는 진짜 어디로든 힘차게 달려나갈 것 같은 멜로디에 반전되는 어딘가 내몰리고 있는듯한 조바심 드는 가사와 절박하고 괴로워보이는 에드를 보는 맛이 있음
어제 하루종일 ㄴㄹㅌ 정주행하다가 생각난거 에드 진짜 소년만화 주인공 답지 않게 의젓하고 씩씩하고 현실적인거... 굳이 따지자면 ㄴㄹㅌ랑 ㅅㅅㅋ 반반씩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임 그래서 다른 작품들이랑 차별점도 명확하고 눈에 띄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