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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츠히라사카 다 돌기는 힘들어서 중간에 나옴... 간만에 하니까 재밌고 무엇보다 버벅거림 없이 돌아가는게 감격스러우면서도 어쩐지 눈물이 나는겁니다

이거보니까 최근에 올린 하나쭈 연성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헛웃음나옴

근데 4가 유독 분기 선택지가 어렵다는 느낌이긴하네... 3이랑 5는 잘 읽어보면 쉽게 진엔딩 찾아볼수 있는데 4는 나마타메때도 그렇고 선택지 잘 골라야지 진엔딩갈수 있어서...

진엔딩 루트 너무 오랜만에 하는 바람에 노멀루트로 잘못 들어가서 허겁지겁 다시 세이브 불러옴

(애써 표정관리하면서 많은걸 참는중인 친근충의 자아)

아아니 도지마씨하고 이런 스크립트가 있었나???? 내가 진엔딩루트 너무 오랜만에 봐서 까먹었던거야 아니면 친근충강화기간이라 갑자기 눈에 확들어온거야

동인지 제목:니가 만든 그밥

#足主

글쓰기도 애매해서 글고보니 골든 2회차 아직 조금 남았었지 해서 간만에 나미님 보러가는중

제비나비님(@jebinabi11)의 아다주 신간회지에 축전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샘플부터 재미있던 작품이라서 즐겁게 그렸어요^^

번장이랑 아다치가 서로 다른 사람인데도 본질적으로 맞닿은 지점이 있어서 이게 부각되면 공범자 엔딩으로 가버리고, 조커랑 아케치는 본질적으로 같은 사람이지만 선택지에 따라 대립했다가 상황에 따라 협력하는 관계라고 보는편

らくがきばんちょ

아케치군 엔딩 후에 사실은 여전히 남아있었는데 인지와 비인지의 중간지점에 걸쳐있다보니 마리처럼 평소에는 손님 자격으로 벨벳룸에서 지내다가 아케치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대상(조커) 주변에 머물러야지 현실에 돌아다닐 수 있게 되는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엔딩에서의 카스미 보니까 마리가 떠올라서 아틀라스가 기차역에서 우연히 부딪히는 전개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로열 진엔딩 무난하고 좋았는데 로열쪽 애들이 중심적으로 나오다보니 기준 괴도단 애들이 조금 밀려났다는 느낌... 근데 이건 무인판은 그냥 괴도단 애들하고 제대로 작별인사 나누는 거였다고 하고, 로열판은 로열쪽 애들을 밀어주다보니 이렇게 된거겠지 하는중

345 다하고 보니까 3은 눈물샘 자극하는 감동엔딩이고, 4는 아름다운 추억이었다는 여운이 남고, 5는 우리들의 괴도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여기서 5가 가장 소년만화스러운 엔딩이네

엔딩 애니의 그 부분은 이미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직접 보니까 이거까지 포함해서 3학기가 공식이 내준 아케주연성 같다....

로열 1회차 진엔딩 끝!!!!!

어라 나 진짜로 압바랑 사귀어도 돼????(화데답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