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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_ely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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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웃긴 생각이네. 두 paskapää들이 서로 올라타서 박자는 거야!" [말없이, 경위가 의미심장한 눈길을 주고 있어. 마치: *적절한 비유*라고 말하는 것 같아.]
"아, 맞다네. 이라에시에서 태어나 자랐지, 선생. 엄마는 아빠의 폭력을 견디질 못해 떠나야 했다네. 그래서 여기 있는 새로운 신세계로 이사했지. 그때가 열 살이었는데 억양을 고치기엔 이미 나이가 있었다네..."
[킴은 당신이 더는 그 방에 묵지 않을 것에 조금 안심했어요.] [킴이 안심할 것 같아? 이런 환경이 장려하는 건 오로지 딱 하나, 음주라고.]
"방금 저지르신 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알긴 아시는군요, 형사님. 현장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셔야겠습니다." 경위는 당신을 가리키며 말한다. "당장."
"그 저주라는 건... 어떻게 나타나는 거지?" "저주는 어떤 식으로든 *나타나지* 않습니다.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차라리 여러 다른 종류의 책들 얘기를 했을 때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잃어버렸다고 한 게 더 있었나?" "자네 총이랑 신분증 말고? 희망이나, 심장이나, 뭐 그런 걸 잃어버렸댔지. 솔직히 자세한 건 기억이 잘 안 나..."
[이제 걸음을 옮기세요. 방금 일은 전부 잊어버려요. 여기에서 떠나 경찰 업무를 하세요. 방금 일은 당신 안에 *묻어버리고* 업무로 돌아가는 거예요.]
[내 말은, 만약 이 사람들이 같은 경찰서 소속이었다면 당연히 *기억을 했겠지*, 그렇지 않은가? 누가 자신의 동료들을 잊어버리겠는가?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