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hoi
@cchoi07
석명관련 질문이 DM으로 많이 오는데.. 구석명신청과 석명권은 약간 이해가 필요하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석명신청을 한다고 하여 막 받아주진 않습니다. 제3자가 볼때 합리적인 질문이라 해도 재판부가 쟁점과 연관이 없다고 판단하면 안 받아줍니다. 결국 판사가 판단을 내리는 데 있어 그 질문의…
변론 보니까 맛있는 케이크로 비유하면 밀가루와 체리가 '민희진 무혐의' 관련 내용이고 생크림이 이도경 발언 느낌인 수준..
이도경 부대표는 "정말 나쁜 사람"인지 알았는데 애들이 본안 승소하면 어쩌면 희비 갈리게 한 1등공신으로도 볼수 있을것 같은.. ㅎㅎ 한순간만이라도 사실을 털어놓으면 이렇게 1등공신이 될수 있긴 하죠.
커뮤니티가 얼마나 허황된 곳이냐면 소송 결과 나오기 한 3~6개월 전부터는 대다수 커뮤니티들을 장악했던 의견이 '타블로가 스탠포드 안갔으니 증명 못하고 소송으로 시간 벌려고 하는거겠지'였음 그리고 그렇게 말한 사람들이 기존 글 지우고 '그럴줄 알았다' 이러는걸 두눈으로 목격함
타블로가 타진요에 승소하고 나왔던 타진요의 첫 반응은 '그럴리가 없어', 그리고 하루도 안지나서 '왓비한테 속았다'로 바뀌었음 왠지 이 건도 비슷하게 갈 것 같다는 스멜이...
그래서 보통 해외에선 이런 대형 금융사기 발생하면 이전 분쟁들중 필요한 부분들은 훑어보는 경우가 있죠 ㅎㅎ 워낙 할거 다 하다보니 막장이라 대형 금융범죄 저지른다고 보는 시각이 많기도 하고 실제로도 그게 입증되긴 했구요
나쁜 짓은 한번만 하는 놈 없더라, 했던 놈이 또 한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놈 되고 사기친 놈이 또 사기치고. 한 번 양심을 판 사람은 그 선을 다시 넘는 게 훨씬 쉽다. 작은 잘못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것이 습관이 되고 결국 큰 범죄나 비리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단계까지 간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애들이 내린 결정이나 타이밍이 베스트였다고 말 못함 법적인 절차로 따졌을때는 더 나은 판단이나 타이밍도 있었다고 보는 편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를 하는 것은 결국 직접 싸우는 당사자이기 때문 법적 분쟁은 최대한 피하는게 맞지만 결국 싸워야 한다고 판단이 들땐 싸워야 함
작년 4월 말, 기사 위주로 분쟁을 접할때 하이브가 작정하고 민희진과 뉴진스라는 그룹을 쳐내려는구나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었음 하이브가 직접 뉴진스를 쳐내려고 봤던 이유는 간단함 막 감사 시작했을때부터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런 기사가 몇번 나왔고 심지어 민희진의 첫 기자회견…
이번 석명명령은 양측에 다 내린걸로 보입니다. 보통 원고에게 낸 석명명령은 원고용, 피고에게 낸 석명명령은 피고용으로 기재되고 각 당사자에게만 송달이 되요(재판 당사자들에게 공개는 되고 이번 석명명령은 양측에 송달되었습니다). 그리고 석명준비명령이 서면으로 송달되었을 경우 명령일자를…
근데 금융당국 고발 의결 보도자료에 온갖내용 다 적어달라는 기사가 나온다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 넌 화투칠때 패 까고 치니? ㅋㅋㅋ
딜사이트에서 증거 누락, 입장변화 뭐시기 기사 관련하여.. 지금 16일에 금융당국에서 최초로 보도자료 내면서 입장을 밝힌게 그 보도자료입니다. 내부자가 아닌 입장에야 기존 입장에서의 변화가 무엇인지 그 보도자료만 보고 유추할수는 없겠지요. 따라서 외부에서는 누락되었다, 입장이 변화했다…
개인 차익 확보 유무가 엄청나게 커요. 괜히 개인차익 확보하는데 몰래 차명계좌 이용해서 비자금 조성하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물론 그러다 걸리면 ㅋㅋㅋ 사익이 확정적으로 발생했으니 사익추구 의도 유무를 해명할게 아니라 그 거래가 기망행위가 없었던 거래였음을 소명해야할겁니다.
기획펀드 관련 참고할만한 기사 요약하자면 기존 대기업 총수 상대로 증선위 고발의결이 된 경우를 이번건과 비교하고 있는데 「기존건들은 총수가 개인 차익을 확보하지 않음 이번건은 총수가 개인 차익을 확보함 」 위와 같이 정리하고 있음 news.einfomax.co.kr/news/article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