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t
@barTILT
서대문구 창천동 52-151 2층. PM 6:30 - AN 2:00 / BP / team aiko
가게 첫 프로포즈를 바탕으로 여름의 코스 이벤트를 준비해봅니다. 지난주 서빙된 메뉴를 살짝 손보아 샐러드 - 파테 파이 - 피렌체 스테이크 - 시금치 뇨끼 넷으로 구성됩니다. 8월 1일 금요일과 8월 2일 토요일 7시에 시작합니다. 1인 58000원. 7/27까지 예약받아봅니다. 인원/희망일 디엠 주세요.
해서 어제는 무려 틸트에서 약혼식 (...) 이 있었습니다. 계절감을 활용하면서도 겨울의 느낌(신청자분의 주문이었습니다)을 낸 샐러드, 닭 간 파테 파이, 피렌체 스테이크, 토르텔리니, 립콘 등이 서빙되었습니다. 정향과 계란을 활용한 와인 포셋으로 시작하여 페어링도 완벽하게.
-제일 괴상했던 자위 장소가 어디임? -19살때 자살이 하고 싶어져서 철로에 누워 기차에 치이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기차가 안 와서 지루해진 덕에 철로에 누운 채로 딸을 쳤어. 싸고 나서 현자타임이 왔고, 덕분에 철로에서 기어나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 -현자타임이 존나 큰일했네.
Life changing
인터넷 사람들은 참 재미있어. 트롤리의 딜레마에서 인터넷 여러분은 자기가 레버를 당기는 위치에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대체로 저희는 선로에 그냥 누워있는 쪽 입니다.
그알싫에서 마포 이야기할 때 했으면 좋았겠지만. 마포 애오개역 뒤쪽에 있는 정교회성당에 얽힌 이야기를 파고들어가면 한국과 극동 근현대사 그 자체와 얽혀있음. chosun.com/site/data/html…
외노자도 그냥 사람이야 사람 왜노자 간 한국인들 아껴서 주말에 성우이벤트 가는거랑 마찬가지로 한국의 외노자도 주말을 즐긴다고
@ 좀 거시기한 이야기지만 공단 지역 유흥가의 그 많은 외국인 유흥인력이 한국사람 대상 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자의식 과잉'임...
사람들 인식이 이런거는 미디어매체에서 극단적인 케이스만 보여줘서 그럼. 외노자 많은 공단 근처 유흥가는 이미 외노자들이 소비까지 견인하고 있다...
아님 외노자들도 사람이라서 저렴한 곳 골라도 옷 깔끔한거 사서 입고다니려고 노력하고, 주말 되면 맥도날드 가서 비싼 메뉴는 못먹어도 가족끼리 햄버거 먹으면서 주말을 즐기려고 함. 민생쿠폰 대상자가 들어나야 한다는 거엔 동의하지만 외노자들이 자기 삶을 영위 안한다는 거에는 부동의.
외국인 노동자 많은 지역이야말로 외국인들이 민생쿠폰최대한 받아서 써야하지 않나.. 이사람들 임금수준은 둘째치고 고향버낸다고 돈을 안쓰잖아
6주 미만의 속성훈련은 한국전 당시 "최소한 이거라도 시키고 내보내자"의 상황에서 생긴 체계인데다가, 종종 발생하는 훈련병 사고 문제도 촉박한 일정탓에 발생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감히 던져봄.
카나리아 이야기 처음 듣고 그럼광산갈때마다카나리아를죽였다고?이거완전싸패들아니야?했었는데 광부들도 카나리아 고맙게 생각하고 아껴서 휘파람으로 같이 노래도 불러주고 죽지말라고 산소공급기 만들어서 달아주고 그랬다는거 알고 좀 괜찮아짐
19세기 석탄 광부가 자기 작업 파트너였던 카나리아가 죽은 뒤 만들어서 보존한 관이래 🥲 카나리아는 인간보다 민감해서 독가스를 먼저 감지하기 때문에 경보 역할로 광부와 함께 광산으로 데려갔던 역사가 있음. 이 친구의 이름은 리틀 조.
아니 진짜 징병제 환경에서 간부들이 하다못해 병사들 연애사까지 뒤치닥꺼리 해야 하는 처지에 왜 자꾸 '미군처럼' '실전적으로' 못하냐고 성내는 밀덕들 보면 안타까움 너만 잘했어도 조금 더 실전적일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