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온
@avion41000
adult/룻맵
루스터가 나랑 뽀뽀하기 딱 좋은 키예요 하고 좋아하는데 매버릭은 나이 먹고도 작은 키 놀림당하면 발끈하기 그리고 뽀뽀하려고 다가오는 조카애인 입술 손바닥으로 막으면 좋겠다☺️
결국 보내려는 이유는 네가 내 옆에서 죽는건 이제 그만 보고 싶어. 이거겠죠?? 근데 이런 말 루스터한탠 못해. 그래봐야 사과만 듣고 다음에 태어나면 또 처음인것처럼 똑같이 아프기만 해서. 이번엔 그냥 떠나버리자 되는거림.
자기랑 해봐서 하는 말인건 모름. 이걸 어떻게 설명해줄수도 없고… 매버릭 한숨만 늘어감. 구래서 결국 너도 날 이해하게 될거야 하고 사라지고 이 아득바득 갈면서 매버릭 찾으러 다니는 루스터
매버릭은 루스터 붙잡고 차근차근 설명해주겠지. -넌 정착하지도 못할테고 친한 사람을 만들지도 못할거야. 처음엔 비슷하게 보인단 이유로 너도 나이 들어가는걸 즐기겠지만 그것도 네가 노인이 되면 끝이라고. -…뭘 그렇게 남이랑 다 해 본 티를 내요. 루스터 불퉁하게 대답하는데 남 아니고
필멸불멸 클리셰로 룻맵 보고싶다… 입히고 먹이고 키워서 결혼까지 시켰다가 죽으면 무덤도 예쁘게 가꿔줄 생각으로 거뒀더니 당신 옆에서 살다 죽을거라고 떼쓰는 루스터 때문에 매버릭 골아픔. 나 죽으면 또 조그맣고 작은 애 데려다 키워요, 안외롭게, 하길래 넌 다시 태어나도 같은 말하네 싶어서
남겨질 루스터 생각하고 슬퍼졌다가 또 40년 정도 같이 보낸 즈음이라면 침대맡에서 매버릭 머리 쓸어주며 당당하게 또보자고 작별인사 할 수 있을지도..
룻맵 처음엔 섹수해도 매버릭도 체력 좋으니 딱히 지치거나 하지 않았는데 점점 뒤로 가는게 익숙해지고 루스터도 감 잡고 몸궁합 맞춰지면서 점점 힘들어했으면. 결국 최고로 느낀 날 잠깐 기절까지 해버려서 몇몇 체위는 일주일에 한두번만하기 같은 규칙 정해버렸음 좋겠당🌝ㅋ
🐺 옛날부터 나 좋아했던거 아니야? 🐔 그건 그렇지만.. 그땐 나도 어렸으니까 🐺 지금은 어리지 않다 이건가, 대위? 🐔 확인해볼래요?.. 필요하다면요
매버릭... 브래들리가 어릴때는 그래도 삼촌된 입장으로서 어른스럽게 이끌어주는 면모가 분명 있었을텐데, 조카가 정신연령 30살 더 먹는 동안 삼촌은 정신연령 3살쯤 성장해서 지금은 둘이 얼추 비슷해졌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