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유익한 영문 읽기 8월 모임 신청 받습니다. 혼자 읽고 말기엔 아까운 좋은 영문(기사, 칼럼, 북리뷰, 인터뷰)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모임 세 번째로 엽니다. 관심 있는 분은 함께해 주세요. 안내 및 신청 링크: forms.gle/5mpGPd2WAntCzF…

8월 영문 읽기 모임 때 브룩스의 이 에세이도 같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nytimes.com/2025/07/24/opi…

예전에 돼지저금통을 사서 백동전이 생길 때마다 넣다 보면 어느날 배가 가득 차 있는 걸 보고 한꺼번에 몇 만원씩 지폐로 환전해 쓰던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폰의 스크린으로 쪼개져 빠져나가는 시간과 주의를 한데 모아 따로 덩어리째 무언가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속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독서는 꽉 찬 사람을 만들고, 협의는 준비된 사람을 만들며,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그러므로 글쓰기가 모자란 사람은 임기응변의 재치가 필요하고, 독서가 모자란 사람은 자신이 모르는 것도 아는 것처럼 보이게 할 교활함이 많을 필요가 있다. /프랜시스 베이컨 <학문에 관하여>

어쩌다 이런 어리석은 도박의 길을 가게 됐나. 무제한 자유 경쟁이라는 지옥의 에스컬레이터에 오른 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