蓝云
@_lanmong
여름이 지나가면에서 최현진 연기 가장 좋았던 장면이 오토바이도 아니고 (여기서진짜기준이됨) 밥뭇나도 아니고 (당연히좋았고너무무서워) 카페에서 기준이 엄마한테 신발 얘기 듣고 올려다보는 얼굴이었는데 너무 어린 애가 보이고 영문이가 아등바등 숨기던 걸 보게 돼서 기분이상했음


클원은 안수호 강우영이 액션 주고 속도전이라 연시은 최소 수로 최대 데미지 이게 먹혔는데 클투에서는 박후민 나백진이 액션 주가 돼서 묵직한 주먹이 날라오는 걸 맞고 데미지를 조금씩 계속 넣어야 해가지고 자꾸 그걸 버티는 연시은이 좀비같고 얍삽해져서 슬펐음….
미친 드라마는 여름에 찍어야 아름다운 게 왓쳐만 봐도 다들 잠 못 자고 충혈된 눈으로 땀 한가지 흘린 지친 얼굴하고 미친 연기를 함



둘이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진 게 보여서 벌써부터 케미감 너무 기대된다 (두 분의 원만한 합의를 기원합니다ㅋㅋ) #담송운 #谭松韵 #후명호 #侯明昊 #逍遥
아무도 모른다 봤는데 눈물은 안 났는데 안 슬픈 게 아니라 애들이 울지를 않으니까 속은 답답한데 점점 꿉꿉해지는 여름 때문에도 눈물도 안 나오고 그치만 당연히 아키라 연기가 좋았던 건 혼자서 바깥 세상에 발만 걸치고 하염없이 바라보고 서서 자꾸 동생들 두고 나돌아다니는 게 이해도 돼서




동청이랑 담송운은 최호적아문에서 만난 10년 친구로 동청 결혼식에 참석해서 부케도 받았고 최근에 아화아적명도 찍었는데 동청 배우가 이번에 인터뷰에서 영화 감독들한테 본인을 추천하고 있던 걸 뒤늦게 알았다면서 담송운이 하늘에서 준 선물이래 담송운 이여자왜이렇게아름다워… 내 겅겅베타



드래곤 길들이기 봤는데 아무래도 당연히 드래곤이 너무 좋은데 인간인 주제에 드래곤 구하겠다고 자꾸 자기를 던지는 히컵이나 그러면 또 걔 구하러 여기저기 날아가는 투슬리스 때문에 좋아 죽음 펫이라 하지만 둘이 똑같이 왼쪽을 잃을 때부터 자신 외의 존재랑은 나눌 수 없는 걸 나눴다는 게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은 파트 4에 제35장까지는 다 봐야 되는 게 다중우주 멀티버스로 세트장을 돌아다니며 연기를 하는 사브리나를 볼 수 있기 때문임 온갖 메타 개그로 끝나가는 게 실감나는데 이 에피소드 하나로 사브리나를 더 사랑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