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랑
@__nyaha
사담계
빙하가 착순이.귀염둥이.애교쟁이 하다가 심청추 방심하면 바~로 탐구 모드 드가는거 언제 안 웃김 제자가 똑똑해서 홀라당 잡아먹힌다고..
심청추 지가 다치는 건 상관없는데 죽지도 않는 남주인공 다칠까봐 작중 내내 전전긍긍하며 불면 날아갈까 밀어내면 마음 아파할까 걱정하는거 너무웃낌 지 처지를 걱정해야 할 때도 낙빙하 걱정해주니까 얘는
난 낙빙하가 이런 대사 칠때마다 너무 묘함.. 이 세상의 설정을 눈치채고 있는 것 같아서 동시에 절대로 죽지 않는, 혼세마왕이며 먼치킨 남주인공인 낙빙하를 오직 심청추만이 애지중지하며 걱정하며 키웠다는게 미치겠음........ 이 사존은 낙빙하가 아파하는 걸 보고싶지 않아한다고


서로가 서로의 있어줄 곳이 되어준다는 말 정말 붐업이요... 사실 심원이 빙의하고 정해진 스토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인곤엔딩) 노력하고, 자폭사건으로 심청추 몸에서 벗어나는 둥.. 청정봉주 심청추로 있으면서 곁에 둔 사람은 많아 보이지만 진정 자신이 있을 곳은 생각하지 않은 사람 같은데
..정말 아름답다 사반은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 . 맞아요 서로가 서로밖에없고.. 서로가 서로의 있어줄곳이되어주능게 ㅠㅠ 꼭 집이 아니더라도 빙하는 어디든 사존 옆이면 좋고 사존은 빙하가 가고싶은곳에 함께할거라는게🥹🥹
심청추처럼 자기 마음 표현하기 부끄러워하고 낯짝 얇은 애가 빙하가 하는 말 좋아해주고 빙하 귀여워하고 빙하사랑해주고 빙하편들어주고 보고싶엇다해주고 그러는게진짜 진심 아제발...둘이너무사랑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