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량 대사봇

연산호 작가님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등장인물 신해량의 대사봇입니다. 스포가 되는 내용을 제외한 대사를 꾸준히 업데이트합니다. 봇버드를 이용한 자동 트윗입니다. 수정 문의: pushoong.com/5753479672?c=3

둘 다 몸 상태는 어떻습니까?

......라피스라줄리는 물과 압력에 약한 보석입니다. 바다에 오래, 자주 들어갈수록 망가질 확률이 큽니다. 원석이 깨질 때까지 목에 걸고 다니자고 약속했었습니다. 예. 아직 안깨졌습니다.

살려둬서 얻은 정보가 있잖아. 보트도 얻었다며.

……허공을 친 거 같아. 맞혔다는 감각이 없어.

옷을 훔쳐 입고 무한교 신도인 척 하십시오. 재희야. 와서 도와.

살아서 도움된 적도 없었는데.

3년 전이었다면 이런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나도 열심히 들었을지 모르겠군.

제 실력이 부족해 한국인들만 데리고 다녀도 벅찹니다. 말 잘 듣는 놈들이 별로 없어서요.

그건 엔지니어도 마찬가지지. 이걸 가져가라. 내 명의의 패드야. 일본 애들 갖고 놀 때 써라.

옷과 돈, 방 번호를 써서 소피아 방 앞의 바구니에 넣어두면 이틀 안에 수선해서 그 방 주인에게 갖다 준다고 합니다.

괜찮다면 무현씨가 탔으면 좋겠군요.

이런 일은 언제나 위험하고 결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 긴장감과는 약간 다릅니다. ......눈을 마주치자마자 압니다. 시간이 약간 느려지는 것 같으면서도, 상대가 제게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게 확연해지는 그 순간이.

여기 계십시오.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오겠습니다.

그거 말고도 아마 윤리와 사상에 대한 검사가 몇가지 더 있었을 겁니다. 무현씨 모르게요. (중략) 나머진 잘 모르겠군요. 제가 들어오고 난 뒤에 생긴 거라고 하니까.

조용히 있지 않으면 물속에 집어 던질 거야.

그런 것치곤 잘하시는 편입니다. 스파링하실 때는 페이크를 숨 쉬듯이 잘만 넣으셨잖습니까.

혼자 갔다 올 수 있겠어?

'제일 억지스럽고 무리인 요청부터 내밀어야 합니다.'

......운이 나쁘다면 갇힌 상태에서 계속해서 익사할 수도 있겠지요. 무한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