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SXA3E
당신의 끝을, 그 전말을 가장 옆에서 먼저 보고 싶었어
약상도 원래는 채점 받던 이들 중 하나라는 점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 실력을 인정 받아 스튜던트가 된 그날을 약상도 가끔은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이제는 부질 없는 쓸데없는 생각이라며 다시 붓을 잡겠지만 가끔 되감아 보지 않을까요.
근데 따지고 보면 다른 날개에서도 이상을 굉장히 탐냈을 텐데, 그 순간을 안 놓치고 파우가 이상을 데려왔다는 게... 분명 이상이 n사를 나왔다는 소식이 이상을 눈여겨 보던 많은 날개에게 들어갔을 텐데 그 모든 날개들 보다도 가장 빠르게 파우가 데려갔다는 점이 웃으면 안 되긴 하는데 웃겨요
이상 감자에 싹난 거 보고 그렇게 좋아했을 정도면 식물도 이것저것 키워봤을 거 같은데, n사에 있을 때도 식물 많이 많이 키웠을 거 같거든? 비록... 잘 자라지는 못 했겠지만. 대부분 좀 더 잘 해주려고 하다가 다 망쳐서 죽거나, 아예 싹이 안 났지 않았을까. 그래서 매일 풀 죽어있고...
네짜흐 맥주 한잔 마셨습니다... 히트가 잘 안되도 좋습니다. 하지만 베단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그림이 별로 일수있습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그렸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죽그렉단테는 ••• 일단 단테가 위험해져서 좋아요. 이 남자는 정말 단테를 가녀리고 슬픈 아이라며 하룰라라로 보내줄 거 같다고. 정말 단테가 조금이라도 힘들어 하는 거 같으면 자기가 다 가슴 아파하면서 하룰라라로 보내줄 준비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