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미.D.

발레는 분명 토를 신고 풀포인을 선 여성들이 이끌어 온 여성 중심의 예술이지만 그로 인해 현대 여성 무용수들만이 토용품들로도 완전히 탕감하지 못하는 고통을 겪고 있고, 그 작품마저 남성 안무가와 작곡가에 의해 쓰여져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기반하고 있다는 양면성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임.

잘먹고 잘자고 엑티브한 운동하면서 심플하게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말하고 그냥 생긴대로 재밋게 살면 되는데 보이는데만 집착해서 말랐는데 강하고 우아하게 맥이고 이딴추구미 가지는거 존나 질려 spin-spin.com/q/6882349ea9d3…

나도 이 생각함 왜 있는 그대로로 말하질 못하고 로리로리거릴까... 인용 중에 쇼타쇼타 거리는거에도 욕 좀 하라고 하는거 보이는데 쇼타쇼타 거리는 이야기였어도 해당 인용트 같은 말은 나왔을것임 픽션이든 현실이든 애들은 좀 냅두시길

지금 페미가 세가 약한 건 업계가 붙기 어려운 네거티브한 의제라서라고 생각함. 당장 탈코 반발 한남들이랑 꾸미고 싶은 여자들이 하는 거 같지만 사실 성형/패션/화장... 뷰티업계가 엄청나게 큼. 그 자본이 발목붙잡고 반대방향으로 가는 거임. 여자들 돈아끼고 성공하자 하는 말 맞긴 한데

아니 근데 …. 북한 조차 2013년에 도입된게 미프진이고요 임신도 안하는 한국 남자들이 좌표 찍고 몰려가서 반대하는데 여성분들 …. 귀찮아 하지말고 남일 아니니까 한번씩만 해주세요 …

이래놓고 누구더러 극우화를 운운하는 건지 모를 일이다. 손가락 검열하는 도태집단들이랑 별 다를 게 없는

대선 끝났으니 이제라도 제대로 인식했으면 좋겠음 트위터에 무투표와 무효표 차이점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것도 솔직히 충격이고 프랑스 말고도 스페인 인도등에선 아예 지지후보없음을 명문화해서 NOTA제도를 운영중임 무효표를 정치적 불만으로 표현하는 나라 많습니다 ….

페미 입문반 여러분들은 오늘을 잘 기억하세요. 자칭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이 다른 자리도 아니고 여가부 장관에 권영국을 밀었던 이 날을. "진보정치"한다는 사람들이 진보와 성평등과 혁신의 이름으로 여가부 장관 자리에 남성을 앉힐 시도를 했다는 것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