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희
@Jihee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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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그놈에 설레는 키 차이, 수없이 해 대는 스킨쉽 과 달콤한 말 이 아니라 찰나에도 계속 보여주는 눈빛, 배우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붙잡아둔 캐릭터, 작정하고 하는 연출까지 모조리 철저하게 노력하고 계산해서 해야 시청자도 느껴지는 건데 어디서 주워 본 것만 많아선 주입식 케미
유감스럽지만 케미라는 것도 예술하려고 하는 환쟁이들이 만들어야 진짜 맛집들이 나오는 거..조회수나 올리려고 하는 애들이 만드는 수준이라는 건 조악하게 나올 수 밖에..
ㅡ 옛드 이런식의 엔딩 되게 좋아함 시청자 만 알려주고 주인공은 끝끝내 모르게 하는. 여주 에게 눈을 이식 해준 남주 가 죽기 전, 둘 만 아는 의미 깊은 그림 액자를 보냈는데, 이식 받은 눈이 반사된 빛에 시려서 남주의 마지막 선물인 그림을 버리는 여주. TV문학관 외등
ㅡ 감자연구소 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 등장인물 들을 감자화 해서 위기를 주는 것도 자연 현상,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 도 자연현상, 금연 중인 여주인공 의 흡연을 막는 것 또한, 비 라 는 점.
ㅡ 마이네임 드라마는 대충 봤지만, 노래는 아직 까지도 계속 듣고 있음. 트리거 도 드라마는 대충 한번 봤고 노래는 계속 듣게 될 듯. 황상준 음악감독 노래에 총소리가 들어가 있어서 좋음.
ㅡ 이런 장면, 드라마에서 엄청 우려먹고 쇼츠 용으로 까지도 우려먹어서 볼 때마다 꼴봬기 싫고, 이제는 걍 파과 처럼 죽여버렸으면 싶음.
ㅡ 배우의 스킨쉽 애드립 칼 차단 하는 거 너무 조았음. 드라마 맥락 상 저래 버리면, 마치, '내가 너 대신 뒤집어 썼으니 이정도는 해도 된다' 라 는 보상 처럼 느껴졌을 테니. 머니게임
ㅡ 초딩 때 운동장, 놀이터 에 묻은 타임캡슐만 수십 개 될텐데.. 약속도, 뭘 넣었는지도 기억 안나네 미안하다 친구들 아 너희들 이름도 생각이 안 나는 구나, 만나기로 했던 날짜 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