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소 대사봇

* 대사가 아닙니다. 사건: 대사봇(무료)의 최대 대사 수를 갱신. 결과: 일부 대사들을 합치는 방향으로 수정 결정. 기존까지는 무조건 대사를 큰 따옴표("") 안에 닫힌 경우 개별처리-> 일부 대사 엮음 으로 변경 예정. 고민거리: "흐음."

……호오?

끄으응.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걸 내버려 둘 수가 있지? 응? 다른 곳도 아니고, 중원의 협의를 수호한다는 소림이? 세상에…….

너는 이상하게도 화산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시야가 좁아지는구나. 전에도 그렇고.

아주…….

무릎? 하하하하하하하하핫!

변수가 있다면 화산이겠지. 그놈들은 정말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겠단 말이야. 특히나 그…….

내가 누구냐!

향에 취하다라…….

배짱이라…….

뭐, 좋아. 얻을 것은 모두 얻었으니까.

기회?

흐음?

그건 어차피 마찬가지다. 제아무리 저놈이 대단하다고 해도, 배가 도착할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니까.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배를 믿고 도박을 할 수는 없겠지.

독왕 당군악. 걸물 중의 걸물이라고 듣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하군. 그래, 어디 한번 지껄여 봐. 들어는 봐야지. 그래야 죽이고 나서 궁금하지 않을 테니까.

모르는구나.

왜? 문제될 것이라도 있나?

그냥 내버려 두면 된다.

해서, 무슨 일이지?

방도들을 모아. 내가 직접 화산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