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자와 선생님, 다름 아니라 캇쨩이 개성에 걸린 거 같아서 말씀 드리려고 왔어요..
- 무슨 개성에 걸렸는 지 아나, 미도리야?
- 캇쨩이 저한테 막 다정하게 굴고, 춥다니까 손도 막 먼저 잡으면서 따뜻하게 해주ㄴ..
- ㅅㅂ!! 나와 쿠소 이즈쿠-!!! 새끼가 뒈질라고!!!
- 개성 안걸렸네. 가라.
으악 다시 봐도 너무 존맛... 데쿠 나중에 고민해보고 '캇쨩은 내가 좋아한다는 표현 자체가 싫은가 보다..'하는 완벽한 억측해가지고
- 저번에 화냈던 거 생각해봤는데, 앞으로 캇쨩한테 절대 그런 말 안할게!
이래서 캇쨩 더 열받아서 다시 한 번 폭파 시킬 거 같음ㅋㅋㅜ
(대체 왜 캇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