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에 미친 코인충

국가는 원래 빚을 갚지 않습니다. 애초에 갚을 생각이 없습니다.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은 새로운 채권를 발행해 돌려막으면 됩니다. 물론 국채금리는 끝없이 오르고 화폐가치는 0으로 수렴하며 원화 표시 물가는 폭등합니다. 그러나 상관없습니다. 저는 원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류/유통 신원증명 투표 컨텐츠/게임 기부금 관리 행정/의료 를 하는데 블록체인이 왜 필요하냐고 ㅋㅋㅋ 대체 ㅋㅋ 학교에서 왜 쉿코인을 가르치냐 ㅋㅋ

"비트코인은 이자가 없지만, 이더리움은 이자가 있고 스마트 컨트랙트가 있어서 금융이 가능하다" 이런 주장은 비트코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속이기에 좋은 내러티브임 일단 "스마트 컨트랙트"란, 오라클 문제 때문에 실상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은 네모난 바퀴라는 점은 차치하고.…

나에게 '니들은 대안이 뭐냐?'라고 하면, 딱히 당장 실현 가능해보이는 대안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이 '민주주의적 절차'를 위시해 국가가 자행하는, 각종 자유에 대한 억압과 폭력의 독점을 옹호할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 진정한 자유는 언제나 국가로부터의…

어김없이 다시 돌아온 떡밥, “비트코인 세금” “기명 자산 취득 시, 자금 출처가 명확하지 않으면 증여로 추정될 수 있다”는 이야기. 비트코인 세금 논란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백수 자녀한테 집 사주면” 문제 된다는 거, 누구나 다 압니다. 이건 비트코인이 아니라 그 어떤 자산,…

대한민국에선 원정출산을 비난한다. 그런데 능력이 된다면 원정출산을 안 할 이유가 있을까?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이고, 장애를 얻으면 느그 자식이 된다는 점을 국가는 오랜기간 명확히 해왔다. 애국심이라는 전체주의 이념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어 보인다. 언제까지 남의 자식들…

정부가 앞으로도 민주주의적으로 협의해서 "적당한" 수준의 과세만 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민도가 앞으로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며, 꽃게가 줄고 대부분이 열심히 일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데 베팅하는 것이다. 행운을 빈다.

정부 입장에서 UTXO 소유권 하나하나 추적하며 비트코인 징세하는 것 보다 훨씬 쉬운 것: 종부세나 금투세나 상속세든 기존에 잘 걷히고 있던 세금들을 올리기

꽃게들의 생각 기저에는 아래 둘이 있는 것 같음 I) 난 개평 없이는 굶어 죽을 무능한 인간 II) 난 부유하긴 한데 착한 척도 좀 해야겠음

비트코인은 돈입니다. 돈은 교환의 매개체로 끝없이 손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세금의 대상으로 매우 부적절합니다.

op: 역사적으로 알트시즌은 항상 8월에 시작했어! 벤: 전에는 2월에 시작한다며? 🤣

재밌는거 발견 ㅋㅋ 비트코인은 전기 낭비이지만 비트코인으로 후원은 받는다.

국기에 대한 경례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1972 버전 굵은 글씨로 된 부분은 전체주의를 연상시킨다 해서 2007년에 삭제되었는데, 난 초딩때도 저 부분을 보면서 "내가 왜?" 생각했었음 ㅋㅋ

이 책의 무서운 점은, 우리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국가에 관한 관념들이 실은 가스라이팅이었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비트코인과 결합된 자유주의가 퍼지게 되면 그 나라의 화폐가 얼마나 빨리 쓰레기가 될지는 불보듯 뻔하다. 어차피 전세계적으로 실시간으로…

ㅇㅇ 일단 넌 반드시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