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paper_28
석양이 지는 하늘에 물들어 밤을 기다리는 낮
로이드맨이 가시공주한테 “기껏 구해줬는데 키스도 안 해줘요?” 하면 가시공주 부끄러워하면서도 눈 꼭 감고 입술 쭉 내밀 것 같아 로이드맨은 사실 농담한 건데 그거 보고 이성의 끈 끊어져서 그대로 키갈하기 ㅋ 안고 있으니 도망갈 곳도 없겠다 아주 그냥 찌이이인하게 갈길 듯
개빡친 포저 선생님이 보고싶음 로이드 아니고 황혼 아니고 포저 선생님이 개빡친 거 인턴 하나가 사고 크게 치고는 ‘아 몰라 포저 선생님한테 가면 많이 안 혼내고 알아서 수습해 주시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로이드 찾아가는데 로이드 눈엔 얘가 무슨 생각 하고 왔는지 다 보이니까… 순간 표정
헤헤 맞아요... 뭐랄까 요르씨의 그 말을 듣고 기쁜 감정과 이를 그대로 돌려주지 못하는 자신의 좌절감과 섞인 표정인데...동시에 요르씨가 상상하던 그 올곧은 눈이 아니라 요르씨도 약간 실망(죽은눈)되는게 보거싶었습니다요.... 나의 이기심/나의 오만 알아보신거 굿이야
로이드에대한 마음 자각하고 사랑하는여자는예뻐짐모드에 들어간 요르씨 원래도 요르씨는 미인이지. 응. <-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뭔가 더 요즘 웃는게 예쁘고 왠지 애틋하기까지 한데 묘하게 전과 다르게 거리감 느껴져서 요르씨..? 하게 됨 프랭키가 그거 그.. 좋아하는 사람 생긴거 아니야?
로이요르 (120화 이후 감정선 적폐만화) 요르씨만 맘고생하는 건 슬퍼서 로이드도 시켰어요. 하지만 미리미리 이런 적폐를 해둬야 함 또 뭔가를 주기 전에
요르 씨는... 괜찮을 거예요. 동생이 보안국원이라는 사실을 이때까지도 요르는 모르고 황혼만 아는 사실이면 좋겠음 요르 씨 더이상 그 남자 붙잡지 못하고 먼 미래를 기약하며 헤어지는 부부 아냐가 유일하게 아버지의 눈물을 봤으면 좋겠다
...오퍼레이션 올빼미가 실패해서 황혼의 신변보호를 위해 장기임무인 척 베를린트를 떠나게 되면서 헤어지는 포저가 상상하기 초능력자인 아냐도 황혼과 마찬가지로 신변보호를 위해 함께 떠나기로 결정 요르 씨와 헤어지자고 말하는 순간에 요르는 따라가겠다고 했는데 이 남자 웃으면서
WISE사에 신입으로 들어간 요르 씨 일 너무 못하고 사고 많이 쳐서 대표가 산업스파이인 것 같다고 의심하는데 사수인 황혼이 그럴 리가 없다고 그냥 조금 바보라서 그렇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좋은 사람이라고 커버쳐줌 근데 여기서 반전 요르 씨 진짜로 스파이였음
요르 씨 아무도 안입는 불편하고 딱붙는 시청 정복 유니폼 입을 것 같음 근데 어느날 헐렁한 남편 가디건 입고 등장하면 좋겠다..^_^
요르 씨 K-교복 입었으면 셔츠 단추 다 채우고 조끼에 마이까지 착실히 챙겨 입었을 거 같다…(?) 그러다 어느 날 남친 110 사이즈 체육복 빌려입어서 아방모에력 한도초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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